“국유재산 1,000조원, 새정부 혁신성장·일자리창출 본격 지원”

[프로컨슈머뉴스 안성렬 기자]기획재정부는 적극적인 국유재산 활용·개발을 통해 새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10.12.~13.,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17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하여, 새 정부 국유재산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국유재산리를 위한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조달청, 캠코 등 국유재산 관계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위크숍에서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새정부 국유재산 정책방향’에 대한 당부와 협조 요청이 있었고, 각 기관의 국유재산 담당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가 있었다.

 

또한, 국유재산 관리 우수 기관(5개) 및 개인(25명)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 시상식이 있었다.기관표창은 행정재산 상시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e나라재산시스템의 국유재산대장 DB 전수정비 사업에 적극 협조한 전라남도와 대구광역시, 충북 영동군, 대전광역시 동구 및 재정정보원이 선정되었다. 개인표창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국유재산 관 업무에 공이 많은 담당자 25명이 선발되었다.

 

기획재정부 김용진 제2차관은 “‘재산규모가 1,000조원이 넘고, 토지 면적도 전체 국토 면적의 1/4을 차지하는 국유재산은 국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으로 보다 잘 관리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그간 국유재산을 주로 재정수요 충당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새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유재산을 활용하는 한편, 도시재생 및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국유재산 토지개발 제도를 도입하여 대규모 국유지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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