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2021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이 발표됐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동향(사진=통계청)

우선, 2월 한 달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조 7,628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2% 전월대비 8.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0.7%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조 7,338억 원이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20.2% 오른 수치다.

하지만 전월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2%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서비스(64.6%), 음·식료품(29.1%), 가전·전자·통신기기(23.4%)의 증가가 돋보였으며 전월대비 여행 및 교통서비스(15.5%) 등에서도 증가했다.

이의 이유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배달음식 등 거래 증가 ▲설 명절 영향으로 음식료품 및 쌀, 과일, 육류 등의 신선식품 거래액 증가 ▲가정 내 실내 활동 증가로 생활 및 주방가전 판매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안정세로 여행 및 교통량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 온·오프라인병행몰 각각 2.0%, 20.6% 상승했으며 전월대비 온라인몰 8.1%,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0.4%씩 감소했다. 이의 원인으로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 안정화 ▲비대면 사회에서의 적응으로 외출 빈도수가 증가해 오프라인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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