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11%)가 반포·잠원동 재건축과 신축 위주로, 강남구(0.10%)가 압구정동 재건축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고, 송파구(0.10%)는 신천·잠실동 위주로 올랐다. 양천구(0.11%)는 목동·신정동 재건축 위주로, 마포구(0.11%)는 상암동 역세권과 재건축 위주로 각각 집값이 올라 서초구와 함께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결국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을 견인한 셈이다. 압구정 현대6차 전용면적 196㎡는 5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75건이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6차 전용 196㎡가 54억5000만원(6층)에 팔리며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고가다. 이 면적형은 작년 7월 8일 44억6000만원(1층) 계약 이후 거래가 없다가 7개월 만에 약 10억원이 상승했다.
1979년 준공된 압구정 현대6·7차는 14층, 15개 동, 128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144~245㎡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역정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이 단지는 압구정 지구단위계획 구상에 따라 통합 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현재 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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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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