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이익 930억원…전년 대비 66% 증가

한샘 상암동 본사 사옥. (사진=한샘)
한샘 상암동 본사 사옥. (사진=한샘)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한샘의 지난해 매출이 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샘은 5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674억 원으로 전년보다 2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30억 원으로 66.7%, 순이익은 675억 원으로 58.1% 증가했다.

매출은 2017년(2조625억 원) 이후 3년 만에 2조 원을 다시 넘어 사상 최대치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2017년(1천405억원)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천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0%, 영업이익은 295억 원으로 36.0% 늘었고, 순이익은 211억 원으로 5.0% 줄었다.

한샘 관계자는 "중기 목표로 2027년 매출 10조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강화하며 온라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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