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반건설)
(사진=호반건설)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부천에 이어 인천 서구에서도 가로주택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석남동 490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가석로 276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했으며,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또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도 인근에 있어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함께 석남역 역세권의 명품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초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소규모 정비 사업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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