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2억원에 인수

사진=신세계그룹
사진=신세계그룹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신세계그룹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지분 100%1,3528,000만 원에 인수한다.

인수 가격은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의 보통주식 100만 주 1,000억 원, 야구단이 사용 중인 연습장과 숙소 등의 SKT 소유의 토지와 건물 3528,000만 원으로 구성됐다.

26일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 데 합의했으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SK와이번스의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 코치진과 선수단 프론트도 100% 고용 승계하기로 합의했다.

와이번스 구단은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SK와이번스로 바뀌며 출범했다. 창단한 지 21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됐다.

신세계그룹과 SKT는 다음 달 23일 인수 본 계약을 체결한다. 신세계 측은 3월 새 구단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실무팀을 구성했으며 구단 이름과 엠블럼, 캐릭터 등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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