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3배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호재'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 (사진=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 (사진=GC녹십자엠에스)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GC녹십자엠에스(142280)가 29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GC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20.86% 오른 1만 6,8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3배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급 계약 소식 때문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에 2억 6,400만 달러(약 2,904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941억 원의 309%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 진단키트 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사인 ‘MCA파트너스’(MCA Partners)를 통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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