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불꽃클래스 통해 전국 초등학생에게 평창 알리기
-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입장권 선물

[프로컨슈머뉴스] 한화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다문화 가정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꽃클래스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오전, 한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를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와 종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화 기술력으로 개발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사용되는 성화봉을 직접 만져보고 장난감 블록으로 나만의 성화봉을 제작하는 체험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한화와 조직위가 준비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과 마스코트 스노우볼 등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불꽃클래스모두가 하나 되어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 주제로 한화와 조직위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으며 국립맹학교, 인천 백령초등학교, 거제 일운초등학교 등 다문화 센터, 장애학교, DMZ에 위치한 학교 등 7개 학교 및 교육박람회 등 총 14회에 걸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티켓 구매 및 기증, 성화봉 제작, 불꽃축제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과 붐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약 1,4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입장권 가운데 300장은 국방외교와 군사·한국어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27개국 80여명의 외국군 장교에게 기증됐다. 한화가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과 임직원을 매칭하여 함께 관람하게 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올림픽 관람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올림픽 성화봉 제작을 맡았다. 한화는 총 9,640개의 성화봉을 제작해 100일간 7,500명의 성화 주자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2018km를 달리고 있다. 또한, 화약 기업의 특성을 살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및 서울, 인천, 부산, 세종 등 주요 도시에 성화가 도착하는 날에 맞춰 불꽃 축제 행사를 여는 등 총 35번에 걸쳐 불꽃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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