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 앞세워 ‘맛있는 피자’ 기준 제시하는 ‘고메 프리미엄 피자’ 출시
- 세계 유명 도시의 식문화 특징과 대표 메뉴 반영해 마르게리타, 콰트로포르마지 등 3종 선봬
- 슈완스社와의 교류 통한 선진 제조기술 적용해 도우와 소스, 토핑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CJ제일제당 고메 프리미엄 피자
CJ제일제당 고메 프리미엄 피자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CJ제일제당이 배달·전문점 수준 맛 품질을 갖춘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이며 냉동피자 시장의 새 시대를 연다. 기존 냉동피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외식 수준의 맛 품질로 맛있는 피자의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미국 슈완스와의 교류를 통해 선진 제조기술을 적용, 도우와 소스, 토핑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로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사용해 최상의 식감을 만들어냈고, ‘3단 발효 숙성과정을 통한 수타스타일 반죽으로 숨쉬는 도우를 구현했다.

셰프가 본인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벤치마킹해 공정에 적용, 소스의 다양한 풍미를 살렸다. 또한 가공된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바로 갈아 치즈의 탄력성과 풍미, 색감을 향상시켰다. 이에 외식에서 즐겨먹던 피자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식탁 위 색다른 경험이라는 고메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세계 각국 유명 도시의 식문화 특징과 대표 메뉴를 반영했다. 마르게리타(이탈리아 나폴리), 콰트로포르마지(이탈리아 로마), 칠리감바스(스페인 바르셀로나) 3종을 먼저 선보였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가성비 트렌드를 앞세워 2018년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지난해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간편식 소비가 늘며 냉동피자 시장도 전년 대비 반등하긴 했지만, 시장 규모는2018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하던 피자 시장의 정체는 업체들의 제조 경험 및 기술력 부족으로 외식 대비 떨어지는 맛 품질이 큰 이유였다. 실제로 소비자 조사 결과 딱딱한 도우, 소스나 치즈 등 부실한 토핑, 그리고 도우와 토핑의 부조화 등으로 냉동피자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맛있는 피자의 새로운 기준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 확대 및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추가 신제품까지 선보여 시장 패러다임 변화는 물론 성장의 기폭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 맛 품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냉동 피자도 전문점 피자 못지않게 맛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국내 냉동 피자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메 프리미엄 피자 마르게리타는 나폴리 바삭하고 쫄깃한 이탈리안 씬 도우에 방울토마토와 통 모짜렐라 슬라이스 치즈, 상큼한 바질페스토 소스를 두른 나폴리식 피자다. 로마 지역의 대표 피자를 구현한 고메 프리미엄 피자 콰트로포르마지는 고르곤졸라, 까망베르, 고다, 모짜렐라 치즈 등 네 가지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으며, 크랜베리와 호박씨 토핑에 허니 시럽을 더했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 칠리감바스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워낸 스페인의 대표 전채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를 피자 위에 올린 제품이다. 진한 마늘향을 머금은 칠리 올리브오일 소스와 매콤하게 시즈닝한 새우를 올려 감바스를 고메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3종 모두 CJ더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8,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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