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무드 담은 연말 한정판 이색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추천
-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및 팝 아티스트 등 세기의 만남으로 화제
- 뷰티업계 최초 ‘이니스프리X스티븐 해링턴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 출시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올해 연말은 지난해와 비교해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다소 사라졌다. 이를 반증하듯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30대 성인남녀 227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송년회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송년회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지난해 11.5%에서 올해 30.2%로 3배가량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은 어려워졌지만, 올 한 해를 보낸 소중한 사람들에게 일 년 동안의 감사 인사를 특별한 연말 선물로 전해보자. 연말연시를 맞아 유니크한 디자인과 특별한 콜라보의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SNS에 자랑할 수 있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아이템들이 연일 화제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뻔하지 않은 글로벌 브랜드 콜라보레이션과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만남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명 영화 및 음료, 그리고 개성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로 알려진 팝 아티스트 등 특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패키지의 한정판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뷰티업계 최초로 미국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Steven Harrington)’과 ‘선물’을 테마로 협업한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 캘리포니아의 다채로운 문화와 풍경에 영감받은 ‘스티븐 해링턴의 대표 캐릭터 일러스트를 담은 경쾌하고 아이코닉 한 패키지로 마치 그의 작품을 소장한 듯 감각적인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방향, 기초, 색조 등의 카테고리에서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방향 라인의 ‘퍼퓸드 디퓨저 2종’은 연말의 무드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디퓨저로 간략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기프트 태그가 담겨 있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하기 제격이다.
커피 업계에 있어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동서식품은 미국의 유명 영화 제작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손잡고 ‘죠스’, ‘백투더퓨처’, ‘쥬라기공원’ 등 명작 영화를 활용한 ‘맥심X유니버설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개봉한 지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무비가 지닌 레트로 감성을 맥심 브랜드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각 커피믹스의 스틱과 패키지에는 영화의 포스터와 명장면, 심볼 등을 모티브로 다양한 일러스트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코카-콜라(Coca-Cola)와 만나 새로운 ‘COCA COLA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톡톡 튀는 청량감과 팝한 감성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와 함께한다.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빨간색 로고를 담아 매력적인 니트 스웨터 제품군과 더불어 스웨트 셔츠, 스웨트 팬츠, 베스트, 탑, 재킷, 드레스, 스커트 등의 카테고리에서 총 31종으로 구성됐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치 해당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지한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것이 이번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의 장점이다”라며, “이번 홀리데이 한정판 제품들의 경쾌한 캐릭터와 함께 받는 이와 주는 이 모두가 즐거운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