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애가 있는 경우 카이로프랙틱 시술 효과적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하고 또 실질적으로 많은 일을 수행한다.
때문에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통증으로 인한 활동장애가 나타나면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40대부터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면 단순한 근육통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깨관절은 해부기능학적으로 여러 개의 근육이 연동해 팔을 거상시키거나 정지 또는 회전과 물건을 이동할 때 작용하는 근육들이 있다.
이러한 어깨관절은 근육, 인대, 활액낭들이 서로 복잡하게 관계되어 있고 평소 운동부족 또는 과도한 운동과 기타 영향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염증이 형성되고 관절 활액막은 연골에 유착돼 결국 유착성 피막염을 의미하는데 이는 관절의 가동범위를 제한하는 한편 극심한 통증을 유발시킨다.
보통 45세에서 60세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흔히 50대 중반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 오십견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지만 요즘은 20~30대에서도 오십견통과 같은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나 청소년기에 장시간 의자에 앉아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척추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이는 척추측만증과 같은 근골격계 이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목과 어깨통증에 의한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둔화되고 결국 비가동성 관절이 지속되면서 어깨관절을 비롯한 척추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어깨부위 가동장애와 통증은 초기에 어깨부위와 견갑골이라고 하는 등쪽 상단에 넓적한 뼈부분 주변에 압통이 발생하고 운동장애가 동시에 가볍게 나타나며, 통증은 외전, 외회전, 신전을 시킬 때 심해진다.
운동범위 역시 이때에 감소하게 되고 통증이 점차 심해져 어깨부위에 위치한 삼각근에서부터 팔 상완부 외측, 전완부 배측, 손까지 통증이 전달되어 한쪽으로 누워 자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발생한다.
오십견은 수개월이 경과하면 통증이 점차 감소하지만 통증으로 인한 운동감소로 팔의 가동범위가 점차 좁아져 팔을 자기 어깨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없게 되거나 상의를 입고 벗는 것이 어려울 정도까지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오십견은 조기치료가 중요
처음 통증이 유발하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장시간 고통받는 경우가 있어 스포츠마사지와 카이로프랙틱을 통해 어깨근육을 이완시키고 또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관절의 가동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스포츠마사지 전문가인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김홍삼 연수원 강사는 평소 어깨근육관리를 위한 가족 간 스포츠마사지법을 배워두면 어깨근육에 통증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연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진단과 치료
오십견이 발생하면 양방검사에서 우선 X-선 검사를 통해 어깨 관절에 석회 침착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X-선 검사는 오십견을 진단하기 보다는 다른 병소 즉, 어깨관절의 연골소실 또는 관절탈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가동검사를 통해 증상의 정도를 알아본다.

치료방법
오십견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개월이 지나면 저절로 자연 치유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운동장애 등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치료는 필수적이다.
특히 오십견통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목 디스크를 동반하는 경우도 상당수 확인되고 있다.
또한 골다공증이나 수술 후에 견관절 주위조직이 유착돼 오십견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오십견 치료방법으로는 카이로프랙틱을 통해 관절을 단계적으로 교정하는 방법과 스포츠마사지법을 통하여 어깨관절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이완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고 또한 테이핑요법과 같은 보완대체요법을 적절히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이는 통증이 발생하는 트리거 포인트 즉, 촉진을 했을 때 나타나는 압통점을 중심으로 치료적 마사지를 해주고 또 관절의 가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김태영박사가 개발한 오십견통 치료를 위한 카이로프랙틱 테크닉을 통해 관절의 가동력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치료를 병행하면서 환자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태영 박사

본지 건강의학칼럼리스트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장
www.chiropractic.or.kr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www.sportsmassage.or.kr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장
www.sipt.or.kr
도움말 : 김홍삼강사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연수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