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양지안 기자] 영양 상태가 나쁜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해서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재확진된 25번째 환자의 경우도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재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의 면역력을 체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정 영양소의 많고 적음에 따라 판별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칼슘과 같은 영양소가 과다할 경우 오히려 면역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신체에 유해 중금속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경우에도 면역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내 몸속 영양소 수치와 유해 중금속의 축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양 전문가이자 의사인 로렌스 윌슨 박사는 “칼슘 과다로 인해 '면역력 저하, 피로, 근육약화, 통증, 동맥경화, 관절염, 신장결석, 느린대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면역력 전문가이자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예방의학부 임상조교수인 '수잔 블룸' 박사는 저서를 통해 “중금속은 오랜 시간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되어 왔다”면서 “머리카락과 혈액 내 메틸수은의 농도와 생선의 섭취량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칼슘과 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의 결핍 및 과다 여부로 인한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간편하게 집에서 채취한 손톱 및 모발을 통해 면역력 검사를 해주는 ‘바이오 영양 중금속 검사’는  칼슘, 마그네슘, 인, 나트륨, 칼륨 등 19가지 필수 영양소의 결핍 및 과다 여부는 물론, 면역력 저하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유해 중금속 11종의 축적 여부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컴 관계자는 “ 인터넷을 통해 바이오 영양 중금속 검사 신청을 받고 있어 코로나로 인해 외부 출입을 금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편리하다”며 “손톱과 머리카락에는 장기간의 평균적인 데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며, 맞춤 식단과 운동 및 행동요령도 알려줘 개별 상황에 맞추어 면역력 높이기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영양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최일현 씨(31세, 남성, 가명)는 “바이오 영양 중금속 검사를 통해 집 밖 출입을 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쉽게 검사하고, 몸 상태에 맞춰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알게 돼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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