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 지난달 25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
- 128개 중소·중견기업 참가... 바이어 181개사와 상담해

 

동남아·대양주 한국상품전 열려
동남아·대양주 한국상품전 열려

 

[컨슈머뉴스=이대열 기자] KOTRA(사장 권평오)동남아·대양주 온라인 한국 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중소·중견기업 128개사를 비롯해 방콕, 하노이, 싱가포르, 시드니 등 열다섯 군데 해외무역관에서 유치한 181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코로나19로 기업이 직접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대응해 KOTRA는 온라인(buykorea.org) 상에서 동영상으로 우수상품을 홍보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다음 단계로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유통망 입점까지 지원한다.

이번 동남아·대양주 온라인 상품전에는 식품, 뷰티용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헬스케어, 반려동물 제품 등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소비재가 선을 보였다.

유아용품 제조기업 A사는 제품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주로 도움을 받았다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남아·대양주 온라인 한국 우수상품전은 지난 4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6·7월에는 CIS, 일본, 서남아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상품전이 개최되며 품목도 소비재에서 ICT, 부품·기자재로 확대된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