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김장·연탄 배달로 소외 이웃에 사랑 전해

[프로컨슈머뉴스] 한국애브비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요셉의원과 성북구 정릉동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연탄 배달봉사로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소외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고자 김장 350포기와 3800장 연탄 배달을 통해 1000만원 규모의 성금도 전달했다.

한국애브비 전 직원은 김장 봉사를 위해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부설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의원에서 치료받는 행려자,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등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시설 봉사자들을 위한 350포기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한국애브비는 요셉의원에서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9월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연탄 봉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좁은 골목 구석구석을 오르고 내리느라 영하의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총 3800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연말 나눔의 날은 직원 자원봉사단 따손의 주도로 마련됐다. 자원봉사단 회장인 강지호 이사는 올해로 네 번째 연탄봉사를 하고 있는데 한 해 한 해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단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며 보람을 느낀다봉사활동을 함께 준비한 따손 회원들과 열심히 동참해 준 직원들, 근무시간 전사적인 봉사 기회와 지원을 해 온 회사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했던 김장과 연달 배달 봉사를 통해 연말연시 더 춥고 외롭게 보낼 우리 사회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나눔의 노력들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기업 문화

한국애브비는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CSR) 및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김장·연탄 봉사는 매년 근무일 중 상하반기 각 하루씩 연 2회 전 직원 봉사활동인 나눔의 날 일환이다.

상반기 나눔의 날에는 전 세계 애브비 직원들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2013년 창립 이래 나눔의 날 전 직원 참여를 독려하며 우리 사회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는 노력을 통해 총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간질환 환자들을 위한 복지 책자 발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돕기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 Walk)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질병의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진단비 지원사업도 지원해 왔다.

한국애브비는 즐겁게 일하는 가운데 회사와 직원이 더불어 성장 발전한다는 선순환의 기업문화를 추구하며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 문화 커미티, JUMP(Joyful & Motivated workplace)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소통을 돕는 아엠통통(I am 通通),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일터를 위한 혁신 커미티 아이엠(I-AM: Innovation Ambassador)’, 직원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러닝(Learning)’, 그리고 건강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 실천하는 따손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국애브비는 5년 연속 GWP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수상(2013~ 2017) 및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2016), 노사문화 우수기업(2015)으로 인증 받았으며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혁신대상 대한상의회장상(2016)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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