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승진

강봉구 부사장
강봉구 부사장
강봉용 부사장
강봉용 부사장
강창진 부사장
강창진 부사장
김경준 부사장
김경준 부사장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삼성전자가 부문장 CEO 인사를 마치고 11월 16일자로 2018년 임원인사를 전격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총 221명을 승진시켰다.

김원경 부사장
김원경 부사장
김재윤 부사장
김재윤 부사장
남석우 부사장
남석우 부사장
명성완 부사장
명성완 부사장
박경군 부사장
박경군 부사장
박용인 부사장
박용인 부사장
박찬훈 부사장
박찬훈 부사장
백수현 부사장
백수현 부사장
백홍주 부사장
백홍주 부사장
양걸 부사장
양걸 부사장
윤철운 부사장
윤철운 부사장
이규필 부사장
이규필 부사장
이돈태 부사장
이돈태 부사장
이명진 부사장
이명진 부사장
이봉주 부사장
이봉주 부사장
이왕익 부사장
이왕익 부사장
전재호 부사장
전재호 부사장
전준영 부사장
전준영 부사장
정수연 부사장
정수연 부사장
정순문 부사장
정순문 부사장
조재문 부사장
조재문 부사장
최진원 부사장
최진원 부사장

 

 

이번 인사를 살펴보면 삼성의 인재경영과 CEO사관학교라는 기업문화를 가늠할 수 있다. 삼성은 CEO한명을 양성하기 위해 신입생 시절부터 동기들과 경쟁을 시킨다. 이후 별을 달면 다시말해 임원이 되면 상무급 라인, 전무급 라인을 순차적으로 두텁게 한다. 그런 다음 마지막 CEO 후보군인 부사장이 된 후 경영수업을 그쳐 CEO가 되면 글로벌 기업 삼성을 이끌게 된다.  
특히 이번 인사는 부사장 승진폭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 눈에 띤다. 불확실한 미래에 비전을 제시해 줄 최고의사결정권자로서 활용할 미래 CEO후보군을 두텁게 한 것이다.
역대 부사장 인사를 살펴보면 2015년 18명, 2016년 12명, 2017년 5월 11명에서 이번에 27명으로 가장 많다. 
또한 삼성이 가장 중요시하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는데, 이번에도 글로벌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현지 핵심 임원을 대거 고위 임원으로 승진시켜 글로벌 인재경영을 가속화했다.
조직의 유연함과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여성인력 승진 기조도 유지했으며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역대 최대 규모인 16명을 선임했다. 장은주 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연구전문가를 중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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