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주)엔씨엠이 2020년 출시 예정인 전기 자전거 신규 브랜드 ‘아이벨로’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아이벨로’ 전기 자전거는 2030 고객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도심형 접이식 공유 자전거 제품이다. 공유서비스에 특화된 제품으로 자체 개발한 공유 자전거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B2B 거래 시 관제 센터에서 제어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공유 자전거 제어 소프트 웨어를 통해 ‘메리쉐어링’ 플랫폼 어플리케이션(App)을 사용하게 되며 2020년 상반기에 B2B 공유 전용 모델이 출시 되고, 중하반기에 일반 판매용 모델이 출시 될 예정이다. 어플리케이션은 한국형 모듈 개발을 통하여 GPS 수신을 받아 누구든지 편하게 접속 할 수 있다.

기본스펙은 PAS(Pedal Assist System)방식으로 최고속도 25km/h 주행이 가능하며, 리튬이온 LG 교체형 배터리(36V 12.8Ah)로 약 80~85Km를 이동할 수 있다. 타이어는 런플랫 타이어로 일반 판매용은 16인치와 20인치 2가지로 되어 있으며, 마그네슘 합금휠, 도난 분해 파손 방지를 위해 2배 이상의 강도를 자랑하는 프레임등  최고급 소재로 제작됐다. 
 
더불어 강도 높은 프레임 안에 부품들이 들어가는 보호 설계로 강한 내구성과 튼튼함을 자랑하며 공유 자전거 서비스 진행 시 완벽한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럼 브레이크에 국내 최초 마그네틱 락킹 시스템을 적용했다. 

R&D,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결합해 교체 가능한 배터리 설계와 기계식 잠금 장치 및 옵션 지능형 잠금 장치도 갖췄다. IoT / GPS 장치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IoT 장치를 개발하므로 IoT 사용자 지정에 대한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편, ㈜엔씨엠은 B2B 업무 제휴 및 서비스 사업을 위해서 가맹 사업주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업무 제휴 기업들과의 파트너 업무 및 포인트, 쿠폰 등 고객 통합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엠 측은 “공유 서비스 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주들이 사업을 진행하려면 모빌리티 하드웨어 제조, 통신 무선 단말기 인증, 모듈 개발, 서버 서비스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면서 “가맹 사업주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공유 플랫폼 ‘메리쉐어링’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상반기에 서울 강남과 전남 군산에서 이미 서비스가 공급 확대되었으며,  강남에서의 서비스는 본사인 (주)엔씨엠이 직접 운영하고, 전남 군산은 지역 사업주로 참여한 기업이 ‘메리쉐어링’ 플랫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