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이마트가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트레이더스 18호점을 연다. 

이마트는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스타필드 시티 지하 2층에 트레이더스 명지점을 매장면적 9190m²(2780평) 규모로 오픈한다. 이는 전국에서 18번 째 트레이더스다. 부산지역에서는 서면점 이후 2번째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스타필드 시티의 핵심 콘텐츠로 손꼽힌다. 이마트 측은 이미 자리 잡고 있는 100여개의 전문점,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F&B 매장과 함께 고객 유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나 부산 강서구엔 그동안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형상업시설이 없어서 12만명이나 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기에 이번 트레이더스의 개점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트레이더스 명지점의 지정학적 위치도 부산 사상, 사하 등 서부산권과 김해, 창원 등 경남동부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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