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
▲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헐리웃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고 9월부터 등교 할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지는 5일(현지시각)보도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오는 9월부터 한국의 연세대학교에서 수업을 받는다”며 “생화학을 공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덕스는 다른 대학들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이를 위해 매덕스는 최근 주당 몇 시간씩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플지는 “매덕스가 오는 8월말 졸리와 같이 한국에 입국해 거주할 곳을 마련한 뒤 입학준비를 마칠 것” 이라며 “졸리가 한국에서 유학할 아들을 자랑스러워 한다. 매덕스는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안젤리나 졸리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한국에 방문할 당시 같이 한국에 입국해 연세대를 비롯한 여려 대학들을 돌아보며 입학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지는 “평소 매덕스가 K-POP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는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에 큰 작용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매덕스는 지난 2002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가 고아원을 방문해 입양한 아들이다. 당시 생후 7개월이었던 매덕스는 졸리와 같이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보살핌 속에 자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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