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멜로가체질' 티저 캡처
사진 출처 '멜로가체질' 티저 캡처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이 출연하는 JTBC ‘멜로가 체질’ 첫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드라마다. 

오늘(28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애틋한 두 연인이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아름드리 녹색의 나무가 우거진 예쁜 길을 걷고 있는 TV 속 드라마로 시작된다. “내가 가진 거라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뿐이었고”라는 낭만적인 대사가 흘러나오는데, 현실 잠옷 차림으로 거실에 모여 앉아 이를 시청하고 있는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은), 이효봉(오승윤)은 아무런 감흥 없는 얼굴로 그저 맥주만 들이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맡은 역할마다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온 대세 배우 천우희와 지난해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올해의 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낸 배우 전여빈,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을 받은 한지은 세 배우의 만남으로 ‘현실 친구’ 케미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장에서 스태프들마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세 배우의 케미가 정말 좋다"면서 "앞으로 차례로 공개될 영상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공개된 티저 영상에 대해 “연인의 뒷모습만 등장하는 TV 속 드라마 장면에는 숨겨진 비밀무기가 담겨 있다”며 “그 비밀무기의 정체는 7월 26일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코믹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를 살린 드라마다. ‘보좌관’ 후속으로 오는 7월 26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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