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전국풍물상설공연 ‘2019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10월 20일까지 펼친다. 

이번 공연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8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인 수원, 정선, 서산, 청주, 곡성, 군산, 경주, 부산에서 57회에 걸쳐 진행된다.

출연단체는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사물놀이 연풍,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 (사)동남풍, 장고동락, 전통예술원 놀제이 등으로 전연령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013년부터 시작된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전국 도심, 시장, 관광지를 활용하여 대중에게 풍물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어왔다. 오늘날 접하기 힘든 전통연희의 흥겨운 매력이 여행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난 6년간 22만 명이 찾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풍물에는 기운을 북돋는 힘이 있다”며 “여행지에서 만난 전통과의 이색적인 만남이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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