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톤아우레아
사진 제공 톤아우레아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심수정&박경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6월 21일 개최한다.

톤아우레아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톤아우레아의 대표로서 피아노 음악 중심의 공연을 기획하고 해설해온 피아니스트 박경주,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야쿠티아 국립음악원 국제콩쿨, 아크(ACCK)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심수정의 독주, 듀오 연주로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되며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 피아니스트 박경주는 26살에 요절한 천재 피아니스트-작곡가인 알렉세이 스탄친스키의 '피아노 소나타 1번'을, 피아니스트 심수정은 러시아 5인조의 리더로서 피아니스트, 지휘자, 작곡가로 활약한 밀리 발라키레프(1837-1910)의 '카프리치오'와 '까마린스까야'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러시아의 발레음악으로 구성되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사단의 춤', 잠자는 숲속 공주의 '왈츠', 스파르타쿠스의 '아다지오' 등 오케스트라 편성의 발레음악이 피아노 듀오 버전으로 재탄생되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톤아우레아 측은 "연주회 비하인드 스토리, 작곡가와 작품 설명 등의 해설로 러시아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2019 마리아칼라스홀 초청연주 시리즈로 기획되었으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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