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최고 4.9%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KB 국민은행과 신한, 우리,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의 잔액 기준 자금조달비용 지수,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2%포인트씩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15일 3.36∼4.86%에서 3.38∼4.88%로 올랐다.

신한은행과 우리, 농협은행 역시 같은 기간 금리가 0.02%포인트 각각 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15일 1월 잔액 기준 코픽스를 전달보다 0.02%포인트 오른 2.01%로 공시한 것에 따른 조치로 코픽스가 2%를 넘은 건 3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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