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19년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작년 4기까지 총 61개 기업을 선발ㆍ 육성하고 약 81억 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신한퓨처스랩 5기는 ▲1천억 원 규모의 그룹벤처펀드를 통한 투자 확대 ▲소셜벤처 모집, 지원 ▲글로벌(베트남) 진출 사업화 지원을 골자로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기업은 신한금융 직접 지분투자 및 공동사업 추진,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이 총 3조원 규모로 조성한 성장지원펀드를 통한 투자도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핀테크 기업 및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보안 등의 기술기업, IoT, O2O, 커머스, 컨텐츠, AR/VR 등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활플랫폼 기업이다. 이외에도 금융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소셜벤처와 베트남 진출에 비전을 가진 글로벌 진출팀도 선발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 5기의 서류접수는 1월 15일 부터 2월 15일까지며 신한퓨처스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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