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코인제스트
사진 제공 코인제스트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대표 전종희)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육성하고 플랫폼 참여자에게 경제적 가치를 보상해 협업을 유도하는 이오스 플랫폼 이오스블랙(eosBLACK)의 블랙(BLACK)토큰 거래를 17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인제스트는 해킹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국제 보안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완료하고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거래소다. 최근 자체 토큰 코즈(COZ) 마켓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 이오스블랙 상장으로 거래 대상 코인이 77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오스블랙은 이오스(EOSIO) 기반의 멀티버스 네트워크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사 중 선정된 대상에게 필요한 자원과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유저와 개발자 등 모든 구성원에게 공정하게 보상한다.

특히, 탈중앙화 온체인 거버넌스로 플랫폼 유저들은 공평한 거래를 실현하고, 전문적인 자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토큰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투자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블랙 토큰은 지난 해 국내 원화 거래소 최초 상장 시 폭발적 거래량(상장 당일 약 120억 원 규모)으로 화제를 모으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이사는 “2019년은 디앱과 블록체인의 확장성이 블록체인 업계의 숙제이자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며 “개발자들이 개발과 마케팅, ICO 진행에 대한 부담 없이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 플랫폼 이오스블랙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상장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최근 게임 블록체인의 대표주자인 게임엑스코인(GXC) 상장을 지원하고, 싸이월드 자체 암호화폐인 클링(CLINK)의 IEO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암호화폐 상장에 힘쓰며 선순환적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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