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아나운서는 명퇴자 명단에 없어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MBC 직원 54명이 명예퇴직한다. 

MBC는 21일 인사발령을 내고 그동안 명예퇴직을 신청한 사람 중 54명을 12월 31일 자로 퇴직처리했다. 명예퇴직자에는 보도국, 아나운서국 직원뿐만 아니라 지원부서도 다양하게 포함됐으며 직위도 국장급부터 사원까지 넓다.

이 가운데 신동호 아나운서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는 지난 5~18일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한 바 있다. 목적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였다.

MBC는 연말까지 퇴직하면 보수규정에 따라 산정한 명예퇴직금 100%를 지급하고, 2차로 내년 2월 말 퇴직자에게는 산정된 명예퇴직금의 90%, 3차로 내년 4월말 퇴직자에게는 8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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