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해외여행 출국자 이미 1억명 넘어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나갔던 사람이 지난 11월1일 기준 이미 1억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이나 2016년에 비해 빠른 추세이다. 

통계를 집계한 국토교통부는 “2018년 항공 운송시장 성장세는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전년 대비 24%넘게 증가했다. 2017년 사드 사태 때문에 비즈니스가 끊겨서 중국 방문객이 줄었다가 올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외에 유럽(12.6%), 동남아(7.6%), 일본(4.8%) 등의 방문객도 많아졌다. 전반적으로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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