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혼인 건수도 감소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저출산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월별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추세는 35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0월 출생아수는 2만 6,500명으로 2017년 동월 대비 5% 감소했다. 반전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30대 여성인구, 혼인 건수가 일제히 감소하고 있어서다. 

지난 2016년, 2017년 혼인 건수도 각각 전년대비 줄어 1~2년 후 출생아 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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