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공개 후 지원자 감소 한 것으로 해석

[컨슈머뉴스=주종빈 기자] 중앙일보∙JTBC 금년 신입채용에 1,100여명 몰렸다. 하지만, 정작 내부에서는 작년에 비해 지원자가 줄어든 것에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작년에 1,500명 넘게 지원한 데 비해 400여명이나 줄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내부에서는 “연봉 적다는 거 다 소문났는데 누가 이름빨로 지원 하겠냐”는 자조섞인 푸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2시간 도입이후 중앙∙JTBC 임금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 하락 최소화를 선언한 조선, 동아에 비해 60~70% 수준으로까지 전락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경력시장에서는 중앙, JTBC 기자 염가세일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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