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분리과세와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신한 공모주 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전ㅊ에 자산의 60% 이상을 신용등급 BBB+ 이하의 하이일드 채권을 포함한 국내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편입된 자산은 기본적으로 만기까지 보유해 펀드와 채권의 만기를 일치시켜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다. 채권 순자산의 45% 이상 하이일드 채권을 편입해 일반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신한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또 이 펀드는 공모주 우선배정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선불형 알뜰교통카드 ‘로카M알뜰교통카드플러스’를 출시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걱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카드다. 월 최대 60회, 6만6천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 알뜰교통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처럼 신청 후 일정 기간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의점에서 카드를 구매해 금액만 충전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월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10%(최대 2천원)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무를 씻던 수세미로 발바닥을 닦은 족발집 조리장에게 2심에서도 벌금 1천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밥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는 7월 2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족발’ 전 조리장 김모(54)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본다”며 검사와 피고인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김씨는 ‘방배족발’에서 일하던 지난해 7월 대야에 두 발을 담근 채 함께 담긴 무를 세척하고 수세미로 발바닥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전자랜드가 7월 20일 서울 중구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을 신규 오픈했다. 동대문점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선보인 이후 서울 지역에서 처음 오픈하는 지점이다. 동대문점은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내에 숍인숍 형태로 오픈했다. 랜드500의 500가지 ‘초특가 상품존’과 에어컨·선풍기 등이 비치된 계절가전존, 혼수·입주 패키지 특별존 등을 마련했으며, TV와 가구 등을 함께 배치해 소비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TV를 체험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우리은행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5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은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급여 공제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할 예정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재벌 기업들이 폭우 피해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삼성그룹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구호 성금 30억원 기부 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
[컨슈머뉴스=김병조 편집국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결국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 7월 15일 토요일, 폭우로 전국이 재난 상황인 가운데 골프를 한 것이 알려졌고, 그에 대한 대응 태도가 문제 되어 엄청난 국민적 비난에 직면하자 19일 사과했다.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지만, “주말 일정이고 재난 대응 매뉴얼에 위배 되는 일도 없었지만”이라는 사족을 달았기에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전국적 재난 상황에서 골프를 한 것이 들통나자 “대구는 비가 오지 않았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국립극장이 9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선보일 2023~2024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새 시즌에는 신작 24편, 레퍼토리 작품 9편, 상설공원 14편, 공동주최 공연 13편 등 총 60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신작 중에는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짓고 거문고를 연주하는 선조처럼 우리 음악에 전통술을 곁들인 야외 음악회 ‘애주가’,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3개 단체를 비롯해 서양 오케스트라까지 300명의 출연진이 선사하는 기획공연 ‘세종의 노래’ 등 전통에 새로움을 더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유통업계가 중복(7월 21일)을 앞두고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 할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마트는 중복을 앞두고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4일간 국내산 영계와 토종닭 백숙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무항생제 두마리영계(500g*2, 냉장)'의 경우 정상가 11,5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6,948원에 판매하며, '토종닭 백숙'은 정상가 15,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10,980원에 선보인다.이와 함께 오는 7월 20일(목)부터 26일(수)까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외식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식품업체들이 만든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간편식 제조업체 신세계푸드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간편식 브랜드 ‘올반’의 삼계탕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 초복을 앞둔 7월 1~10일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47%나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냉장 보관한 풋고추를 꺼내 보면 씨가 갈색으로 변해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이유는 아열대성 작물인 고추가 저온 장해를 겪으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럼 이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농촌진흥청이 풋고추를 냉장 보관할 때 발생하는 씨의 갈변 현상이 고추를 수확하는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수확 시기 판정 색상표(컬러차트)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풋고추 품종인 ‘녹광’을 대상으로 꽃이 핀 뒤 15~40일까지 거두는 시기를 세분화해 수확한 후,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쉐보레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시장에서 출시하고 7월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효율, 친환경 라이트사이징 엔진, 첨담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2만여 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트레일블레이저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모델이라는 평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1,269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오튜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무상점검 쿠폰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 ▲기아 ‘마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7월 18일 모범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보여준 6개 가맹본부를 ‘2023년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가맹본부는 ㈜웰빙푸드(치킨), ㈜바르다프랜차이즈(기타외식), ㈜물과소금(분식), ㈜루피쿡(기타외식), 후라이드참잘하는집(치킨), 케이비엠(한식) 등이다.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가맹본부별 상생 지원의 규모와 효과성, 독창성 등 정량적∙정성적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가맹본부에게는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업체임을 알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샴푸바(고체 샴푸)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세정성능에 차이가 있고, 제품 간 가격 차이는 10g당 최대 5.4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만족도는 평균 5.5점(9점 척도)이고, 제품 간 차이가 미미했으며, 풍부한 거품 발생과 헹굼이 쉬운 정도, 사용 후 적은 잔여감 등은 전반적으로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43% 올랐다. 1월에 1.04% 오른 이후 5개월쌔 상승세다. 실거래가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연초 급매물 소진 이후 서울의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권역별로는 마포, 서대문, 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손해보험사들의 역대급으로 좋아진데다가 자동차보험 손해율까지 양호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자동차 보험료가 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이들 7개 중·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합쳐 95%가 넘는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운영 상황이 양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 7개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자동차보험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이마트가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2020년부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칭인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이다. 이마트는 21년 시즌2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번의 시즌 참여를 통해 많은 소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1회 커피 음용량이 늘자 편의점 원두커피의 한 잔 사이즈도 대형화 되고 있다.GS25가 PB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를 출시했다.‘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는 GS25가 업계 최대 수준의 특대형 원두커피로 기획해 내놓은 메뉴다. 총 용량은 780ml 점보 사이즈이며,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라지(480ml, 2100원) 대비 1.6배, 아이스아메리카노 미디움(380ml, 1800원)과 비교해서는 무려 2배 이상 큰 용량으로 구성됐다.용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가격은 오히려 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매일유업이 8월 1일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100~200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ml)의 편의점 가격은 2,200원에서 2,100원으로 내려간다. 또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ml) 가격은 2,7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원두가격 안정화에 따라 고객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