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샴푸바(고체 샴푸)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세정성능에 차이가 있고, 제품 간 가격 차이는 10g당 최대 5.4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만족도는 평균 5.5점(9점 척도)이고, 제품 간 차이가 미미했으며, 풍부한 거품 발생과 헹굼이 쉬운 정도, 사용 후 적은 잔여감 등은 전반적으로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43% 올랐다. 1월에 1.04% 오른 이후 5개월쌔 상승세다. 실거래가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연초 급매물 소진 이후 서울의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권역별로는 마포, 서대문, 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손해보험사들의 역대급으로 좋아진데다가 자동차보험 손해율까지 양호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자동차 보험료가 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이들 7개 중·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합쳐 95%가 넘는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운영 상황이 양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 7개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자동차보험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이마트가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2020년부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칭인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이다. 이마트는 21년 시즌2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번의 시즌 참여를 통해 많은 소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1회 커피 음용량이 늘자 편의점 원두커피의 한 잔 사이즈도 대형화 되고 있다.GS25가 PB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를 출시했다.‘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는 GS25가 업계 최대 수준의 특대형 원두커피로 기획해 내놓은 메뉴다. 총 용량은 780ml 점보 사이즈이며,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라지(480ml, 2100원) 대비 1.6배, 아이스아메리카노 미디움(380ml, 1800원)과 비교해서는 무려 2배 이상 큰 용량으로 구성됐다.용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가격은 오히려 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매일유업이 8월 1일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100~200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ml)의 편의점 가격은 2,200원에서 2,100원으로 내려간다. 또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ml) 가격은 2,7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원두가격 안정화에 따라 고객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교육부가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EBS 중학 프리미엄’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장학’ 강좌와 달리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의 유료 교육 서비스다. 무료화에 따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연간 71만원 상당의 프리패스를 이용해 약 1,300강좌(약 3만편)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후속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7월 11일 제3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늘좋은 과탄산소다 ▲오늘좋은 베이킹소다 ▲엄마의 선택 구연산 ▲크리스탈 발수코팅제 ▲스피드업 발수 코팅 워셔 등 5개 제품을 신규 화우품으로 선정했다. ‘화우품’ 심사제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2017년부터 기업·시민단체·정부가 자발적 협약을 맺고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 공개와 원료 안전성 평가 등을 통해 법적 수준 이상의 유해물질 사용 저감·대체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앞으로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 17일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용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MRI,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MRI와 초음파 검사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뇌질환과 무관한 두통과 어지럼에 MRI 검사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뇌질환이 의심되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인 경기도 이천 쌀로 만든 수제 맥주 ‘임금님표 이천 쌀 맥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은근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천시, 수제 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박고 6개월간 공을 들여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단일 분기 소비자 지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3천억원)를 돌파한 최초의 애클리케이션이 됐다. 데이터·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틱톡은 올 1분기에 소비자 지출 10억 달러를 달성해 단일 분기에 구글 플레이스트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10억 달러 소비자 지출을 넘어선 최초의 앱이 됐다. 올해 1분기 상위 소비자 지출 앱에는 틱톡에 이어 ‘왕자영요’가 5억7천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가 5억3천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data.ai는 틱톡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e스포츠 명문 구단 Dplus KIA(이하 “디플러스 기아”)와 Web3 e스포츠 플랫폼 Dplus Arena(이하 “디플러스 아레나”)가 “공식 Web3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Web3)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협력한다”고 밝혔다.디플러스 기아는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LCK에서 명문 구단으로 유명한 e스포츠 팀으로 LoL,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등 총 5개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LoL 팀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역대급 폭우로 농산물 가격의 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침수로 인한 피해가 심한 상추와 시금치, 배추, 무 등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어서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7월 중순의 폭우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농산물 생산지를 강타하면서 6월 말부터 이미 오르기 시작한 채소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오전 현재 사망자와 실종자가 50여 명에 이르는 등의 인명 피해를 몰고 온 이번 폭우는 침수나 유실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크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습도가 높은 7월에 김치냉장고 화재가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대전에서 77건의 김치냉장고 화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4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특히 7월에 11건(14.3%)이 발생하는 등 겨울보다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75.3%로 가장 많고 이어서 제품결함이 24.7%여서 습도가 높은 여름에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 관계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커넥트(Konnect)에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iOS 앱을 출시했다고 전했다.커넥트(Konnect) 관계자는 “이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1만 명의 가입자를 조기에 돌파하고, 총가입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지만, 안드로이드만을 대상으로 한 출시로 인해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커넥트(Konnect)의 이번 iOS 앱 출시로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사용자 모두가 커넥트(Konnect) 멤버십 어플을 이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관련해 커넥트(Konn
[컨슈머뉴스=김병조 편집국장] 1991년 SBS가 개국했을 때 SBS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SBS에서는 고스톱 중계방송을 하면 대박 터트릴 거다”라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당시 방송심의규정 상 당연히 고스톱 치는 장면을 중계방송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상업방송이니 철저히 상업적인 방송이 돼야 한다는 의미로 한 말이다. 이 말은 민영방송의 반대 개념인 공영방송은 공영방송다워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영방송은 KBS와 MBC, 그리고 EBS 등 3개다. 그 가운데 TV 수신료를 별도로 받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 이후 KBS 수신료를 내지 않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는 가 본지 홈페이지에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본지는 설문조사에서 ‘KBS 수신료가 분리 징수됩니다. 내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네’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187명(7월 13일까지) 중에 52명으로 전체의 27.8%에 불과했고, ‘아니오’라고 응답한 사람은 135명으로 72.2%를 차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해제돼 지방자치단체의 판단 만으로도 사업이 적정한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면서 오래된 아파트들의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도 이어지고 있다. 진단결과에 따라 이미 재건축이 확정된 곳도 다수다.7월 14일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반도아파트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반도아파트는 1977년 1월 건립돼 올해로 준공된 지 46년이 지난 아파트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 1층∼지상 12층 공동주택 2개 동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낡은 에어컨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새 에어컨으로 바꾸는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정부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등 소상공인의 여름철 냉방비 완화를 위해 하반기 400억원을 새로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내놨다.2015년 이전 생산된 냉방기와 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자당 16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을 위한 마인드 웰니스(Mind Wellness) 솔루션 '브리즈(brid.zzz)'를 선보인다.제품명은 산들바람(breeze) 같은 상쾌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브리즈는 뇌파를 측정하는 무선 이어셋과 뇌파 조절 유도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실시간으로 뇌파를 모니터링해 사용자 상태를 측정하고, 적절한 주파수 소리로 안정과 수면에 적합한 뇌파를 유도할 수 있다.애플리케이션은 마인드케어와 슬립케어 모드로 나뉜다.마인드케어 모드를 활성화하면 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