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 김포와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노선에 257편을 임시 증편해 총 25만석을 공급한다.이스타는 김포∼제주 노선에 197편, 청주∼제주 노선에 60편 등 총 257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김포 노선은 하루 평균 18회, 청주 노선은 하루 4회 왕복 운항한다.이번 임시 증편에는 국제선 운항을 위해 도입한 항공기 여분을 활용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7호기(HL8543) 도입을 마치고 다음 달 초 8호기(HL8544) 도입을 앞두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이달에도 여분 기재를 활용해 20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최근 온라인쇼핑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면서 2분기(4∼6월)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도 1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한국은행이 8월 31일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46억4,600만달러(약 6조1천억원)로 1분기(46억100만달러)보다 약 1.0%(4,500만달러) 많았다.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495만2천명)가 1분기보다 0.5% 정도 줄었지만,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액이 3개월 사이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국내 5~17세 아동의 60.9%는 온라인상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출된 부적절한 콘텐츠는 주로 사기성 광고 또는 스팸(57.5%), 폭력적인 콘텐츠(57.5%), 음란물(48.4%)이었다.구글은 지난 4월 6일부터 18일까지 대한민국, 호주, 홍콩, 인도, 일본 등 아태지역 12개 국가에서 5~17세 자녀를 둔 부모 8,000명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의 온라인 안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부모의 절반이 자녀와 온라인 안전에 관해 이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글로벌 시장 정보 기업 GfK가 올 상반기 국내 가전 시장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14%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의 대표 가전제품 33개의 매출 금액 기준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이로써 2022년 하반기 이후 다시 한번 국내 가전 시장은 두 자릿수의 하락율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 기간 동안 크게 상승했던 가전 수요가 엔데믹과 함께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행 수요 회복 등으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줄어든 소비자가 가전 제품의 소비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마포구 DMC, 청계광장 등 서울시내 6개소에서 전국 60여 개 시·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2023년 하반기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 올해 농부의 시장은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6色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심 6개소에서 다채로운 테마로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시범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매장에서 개인 컵 사용 고객에 할인 혜택을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서울시 사업 참여를 위해 새롭게 할인할 계획이 있는 카페 100개 매장을 모집했으며, 총 129개의 카페가 할인제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 카페 중 개인 법 사용 자체 할인액이 가장 높은 곳은 2,000원, 최저할인액은 100원이다. 여기에 서울시 지원금액 300원을 추가하면 최소 4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을 개최한다.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시기관 290여 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 명 이상이 방한하는 키아프(Kiaf) &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9. 6~10) 아트페어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 미술관 외에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공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추석 벌초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예초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020년부터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사고는 총 219건으로 2021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예초기 사고는 성묘 전 벌초가 집중되는 9월(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 남성(183건)에게 발생했다. 또 연령별로는 216건 중 67건이 60대로 가장 많았고 50대 64건, 70대 38건 순으로 주 이용자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우리나라 대표 안보 관광지 임진각에 미끄럼틀, 탑, 그물망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 놀이시설을 확장 개장했다.앞서 도는 2020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미끄럼틀이 달린 탑 형태의 ‘평화누리성’ 등 1단계 모험 놀이시설을 조성했는데 이와 연계해 2단계 ‘별빛누리성’, ‘구름누리성’, ‘희망누리성’을 추가 조성했다. 총 부지면적은 9,500㎡이다.2단계 모험 놀이시설은 주민참여예산 15억 원을 투입했다. 별빛누리성은 평화누리성과 비슷하게 미끄럼틀이 달린 탑 형태이며, 구름누리성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 이른바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 관편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을 개정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으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린워싱의 사례를 보면, ▲실제 시험결과보다 부풀린 내용으로 창호의 에너지 절감률과 절감비용을 과장해 광고한 KCC ▲김치냉장고의 김치통을 FDA로부터 직접 인증받지 않았음에도 “FDA 인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소 변화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속이며 현재 이용하는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 속이면서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될 수도 있다고 협박하는 범죄의 기본 구조가 바뀔 정도는 아니지만 수법에 세부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첫째 변화는 범죄조직이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는 대량 발송 문자, 전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코로나19가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돼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 4급 감염병은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전수검사가 아닌 표본감시체계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 조정에 따라 효과적인 감시와 표본감시체계로의 안착을 위해 코로나19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는 기존 일일 신고·집계하는 전수감시체계와 달리 지역별 감시기관을 지정해 주1회 신고·집계하는 감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GS25가 지난해 5월부터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과 손잡고 출시한 20종의 우승 메뉴 상품 누적 판매량이 2천만개를 돌파했다.GS25는 △우승 메뉴를 그대로 살린 상품 개발 △소비자 상품 접근성 확대 등을 최우선 고려해, 삼각김밥 등 고객이 많이 찾는 대표 상품군을 중심으로 GS리테일 식품 연구소 직원들이 상품화 연구를 거듭해 온 것을 편스토랑 상품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상품으로 출시된 20종의 메뉴 중 가장 많은 우승 상품을 배출한 출연자는 △이찬원 6종 △류수영 5종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감자를 생으로 먹는다고?감자는 아린맛이 있어서 대부분 익혀서 먹는데, 요즘은 생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생으로 먹으면 약이 된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9월 추석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지역화폐에 대한 할인율을 올리고 구매한도를 크게 늘리고 있다.지역화폐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소비활동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화폐 중 하나다. 지난해 예산심의에서 정부는 지역화폐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었으나 야당의 주장으로 2022년 대비 절반으로 유지되면서 각 지자체는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1%대의 저성장이 유지되고 물가가 치솟으면서 추석물가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일부 지자체들이 9월
[컨슈머뉴스=김병조 편집국장] 용산 대통령실이 8월 28일 일주일간의 구내식당 점심 식단을 공개했다. 28일 월요일에는 광어·우럭 모둠회와 고등어구이, 29일엔 제주 갈치조림과 소라무침, 30일 멍게비빔밥과 우럭탕수, 31일 바다장어 덮밥, 전복버터구이, 김부각, 9월 1일 물회 등이다. 대통령실이 구내식당 메뉴를 공개한 것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있다. 그런데 나는 대통령실이 공개한 구내식당 메뉴보다 구내식당 한 끼 가격이 3,000원(외부인 5,000원)이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부과되는 세금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공동인증서를 등록해 관세청 전자통관서비스에서 조회해 납부하거나, 관세사로부터 세액을 안내받아 은행앱으로 전자납부번호를 일일이 기입해야해서 불편함이 컸다.관세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리한 납세를 위해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외직구는 연간 1억 건에 이르고 개인 구매 물품에 대해서는 매년 300만 건에 달하는 세금납부 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약 200만 건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했다. 분야별 새롭게 선정된 업장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뤄워져 한층 풍성해진 느낌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미식 100선’이 처음 시작됐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도 한식, 양식,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193개에 달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10개 정책으로 단순화하고 청년 주거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제공하는 마이홈 앱 청년전용 페이지를 8월 30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선된 조치에 따르면 그간 정책 주제별로 다른 명칭을 사용해 어떤 내용의 정책인지 알 수 없었던 193개 청년 주거정책을 사업별 특성에 따라 4개 유형, 10개 정책으로 단순화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간의 사업이 중복될 경우 전국단위 사업으로 통합하고 수요자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지역사업을 폐지한다. 정책별로 제각각인 소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이마트가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파견받아 일을 시켰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마트가 대규모유통업법에 정하고 있는 절차를 위반해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파견받아 종사하게 한 행위 및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 및 경고를 부과하기로 걸졍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019년 3월 12일부터 2021년 3월 29일까지 505개의 납품업자와 납품업자의 종업원 등에 대한 파견약정 809건을 체결하면서 납품업자의 잘발적 요청 서면(공문)을 사후에 수취했다.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