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추석 명절인데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편의점업계가 이들을 겨냥해 명절 도시락과 간편식을 잇따라 출시한다. CU는 9월 19일부터 도시락 2종과 간편식 7종 등 명절음식을 선보인다. 도시락은 ‘돼지구이 정식 도시락’과 ‘나혼자 모듬전 도시락’ 등 2종으로 추석에 고향에 가지 않고 혼자 보내는 1인 가구를 겨냥해 푸짐하게 구성했다. 간편한 상차림을 위해 냉동 잡채와 동태전, 깻잎전, 오미산적 등도 출시한다.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1+1행사도 진행한다. GS25는 ‘어남선생꽈리찜닭 도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올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 요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도시가스 요금 분할납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분할납부 신청은 해당 도시가스사에 전화나 방문, 전용앱을 포함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소상공인이라면 도시가스의 용도별 요금 중 일반용(약 67만개소)과 업무난방용(약 20만개소) 요금을 사용할 경우 서류 없이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나 사업자등록번호 확인만으로도 분할납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보다 19.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9월 4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에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해 가격 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4인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평균 29만 5,939원이고, 대형마트의 경우 평균 35만 7,056원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27개 품목 중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품목이 21개나 됐다. 특히 도라지와 고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정부가 수학여행에 어린이 통학버스인 '노란버스' 외에 일반 전세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을 바꾼다.국토교통부는 현장체험학습용 전세버스에 대한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완화를 위해 국토부령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9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용되는 어린이 운송용 대형승합자동차(전세버스)의 ▲황색(노란색) 도색 ▲정지 표시장치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 ▲가시광선 투과율(70% 이상) 등 4개 기준 적용을 제외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짜장면을 먹다 보면 그릇에 자동으로 물이 생기는 걸 볼 수 있다. 많이 생기는 사람도 있고, 별로 생기지 않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가을밤을 수놓으며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렸던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관람객 53만 8천명, 하루 평균 관람객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라이트 DDP 가을의 참여 작가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로 DDP 건축물의 곡면과 하늘을 이용해 고품격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진행된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97%, 재참여 의사 98%를 기록하는 등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서울라이트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1인 피자의 선두주자 ‘고피자’가 강렬함과 부드러움으로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사이드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다채로운 토핑은 물론 짜짜로니, 스팸 등 여러 제품과의 협업을 통해 피자의 새로운 맛을 선보여온 고피자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마라와 로제를 접목한 새로운 사이드 메뉴를 출시하여 다양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고피자의 신메뉴는 ▲강렬한 마라맛과 부드러운 로제 소스의 조합으로 중독성 있는 ‘마라 로제 떡볶이’ ▲마라 로제 떡볶이 위에 고소한 치즈가 가득 올라간 ‘마라 치즈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 이는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며, 지난해 구매량 130톤의 2.5배에 달하는 양이다.농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감자 수확시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으나 멘토링 활동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의 생산성이 높아졌으며, 농심과 계약 재배면적 이외 추가적으로 생산한 감자도 농가가 희망할 경우 농심에서 전량 구매했다”며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서울시가 9월 16일(토)부터 10월 22일(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4시~9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8차례에 걸쳐 ‘한강달빛야시장’을 연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대의 푸드트럭과 54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야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회수와 세척을 거쳐 재사용되는 다회용기에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주는 것은 물론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9월 16~17일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이 개최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을 통해 특허청은 우리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존중문화를 홍보․계도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상표경찰은 공연 당일 많은 관람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과 스카이돔 주요 출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하면서 단속을 펼친다.지난달부터는 온라인상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우리 국민 3,997만 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위한 법률 개정이 이해당사자들 간의 의견 대립으로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어떻게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복잡한 절차 때문에 보험 소비자들이 청구하지 않은 실손 보험금이 연평균 약 2,760억 원에 이를 정도여서 실손보험금 청구를 간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심의 중인데, 의료계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6월 해당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해 법사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이용자들은 올 하반기 공연 관람권을 할인받아 뮤지컬 등의 공연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립정동극장의 6개 공연은 1만원으로 누릴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에술기관과 협력해 이 같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으로 카드 형태인 ‘문화누리카드’로 제공된다. 올해는 267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11만 원 지원하고 있다.그동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경기도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2024년 9월 18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도는 지난 9월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9월 1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해당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간 진행된다.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장해랑 집행위원장, 개막작 여주인공 파울리나 우루티아, 문성근 배우, 방은진 배우, 임지규 배우, 도민 관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는 특별히 정전 70주년을 맞아 ‘어제와 내일을 잇는 오늘을 감각하다’라는 영화제 슬로건에 맞게 6․25전쟁 참전용사 김병환(93․파주시) 씨의 아들과 손자 등 가족 3대를 특별히 초청했다. 김병환 씨는 1950년 낙동강 전투,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네이버웹툰의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때 사용되는 ‘쿠키’를 기프트 카드 형태로 구매해 선물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웹툰은 9월 18일부터 전국 편의점, 마트 4만2천여 개 지점에서 쿠키를 충전할 수 있는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수집하는 재미와 결제 편의까지 선사하겠다는 목표다.쿠키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서비스하는 웹툰, 웹소설, 단행본 등의 콘텐츠를 유료 감상할 때 필요한 전용 결제 수단이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결제로만 쿠키 충전이 가능했지만 18일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 속 17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던 새마을금고에 8월에는 2조원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공격적으로 늘려온 부동산·건설업 분야 대출 증가세도 꺾이면서 새마을금고의 '몸집 줄이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14일 한국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241조8,559억원으로 6월 말(259조4,624억원) 대비 17조6,065억원 급감했다.7월은 '새마을금고 위기설'에 예·적금 대량 해지 사태가 있었던 시기다.이후 관계부처가 모두 가세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우리나라에 인스턴트 라면이 도입된 지 60년이 됐다. 1963년 9월 15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에서 1봉지 10원에 판매한 ‘삼양라면’이 어느덧 환갑을 맞았다. 이에 ‘삼양라면’ 60년의 여정을 짚어본다. “꿀꿀이죽 대신 라면을 먹이자”1957년, 동족상잔의 참혹한 한국전쟁은 끝이 났지만, 전쟁 후유증으로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 서울에서도 남대문시장 주변에서는 미군 부대에서 반출된 먹다 남은 음식으로 끓인 ‘꿀꿀이죽’을 먹는 시민들이 많을 정도였다. 이에 일본에서 라면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고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앱 내 유료 서비스를 구매할 때 같은 상품이라도 구매처에 따라 가격 차가 최대 76.9%까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구글과 애플, 원스토어 등 앱 마켓 3사에서 모두 유통되고 있는 84개 인앱구매 상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인앱구매 상품은 앱 마켓에서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에 소비자가 결제 수단을 등록해 구매하는 것으로, 같은 앱(상품)이라도 원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구글은 최대 59%, 애플은 76.9%까지 비쌌다.인앱구매 상품 84개의 평균 가격은 애플이 2만6,7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에어서울이 펫팸족(펫+패밀리) 증가에 따라 9월 15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민트 펫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민트 펫 쿠폰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에어서울 국내선·국제선을 탑승할 때마다 스탬프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번 탑승 시 1개의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반려동물 운송요금 50% 할인, 6개를 모으면 운송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쿠폰은 9월 1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발행되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대규모 적자 탓에 전기요금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자회사에 과도한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예산정책처 최병권 예산분석실장은 14일 예산정책처가 국회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발간 설명회'에서 "한전의 자회사 출자회사 계약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 실장은 "한전이 자회사에 지급하는 대금은 전기요금을 통해 회수되므로, 자회사에 과도하게 비용이 지급될 경우 전기요금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한전 자회사는 최근 한전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