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을 앞두고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와 부정 사용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코레일은 지난 9월 12일부터 홈페이지에 ‘암표 제보 게시판’을 신설해 제보를 받은 결과 총 25건의 암표 의심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암표 거래는 자신이 구매한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불법 행위로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판매할 경우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이에 코레일은 제보된 해당 사이트에 승차권 암표 거래 게시글의 삭제를 요청하고,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의 암표 거래 게시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약처는 경기 파주 소재 ㈜웰크리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파주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8월 27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파주시가 해당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암연구소는 벤조피렌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추석연휴 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IC 버스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한다. 평상시 7시부터 21시까지이나,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4시간 연장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연속으로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했다가 벗어나려고 해도 주변 차량 eOANSD 버스전용차로를 벗어나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9월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를 모집한다.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청년, 신혼부부의 최장 거주기간이 6년에서 최대 10년으로 연장되고 자녀가 있을 경우는 14년까지 연장이 가능해진다.모집 규모는 청년 1,388호, 신혼부부 2,158호 등 총 3,546호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9월 20일 취임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해 하반기 전기요금 추가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동철 사장은 20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한전의 누적적자는 47조 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무려 600%에 육박해 사채발행에도 한계가 왔다”면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은 한전이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연려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휴대용 빔프로젝터 일부 제품의 밝기가 표시한 수치에 미치지 못하고 일부 제품의 경우 영상이나 음향 품질 등 주요 성능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의 휴대용 빔프로젝터 7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험대상은 벤큐(GS50)·삼성전자(SP-LSBP3LAXKR)·샤오미(M055MGN)·LG전자(PF50KA)·뷰소닉(M2e)·제우스(ZeusA1000N) ·프로젝터매니아(PJM-MINI9) 등 7개 제품이다.LG전자와 제우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서울 5층에 자체 반려동물 편집매장 ‘위펫’(We pet)을 만들어 9월 21일 문을 연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보고 매장을 구성했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펫 브랜드인 ‘마르디 메르크디 비엔비엔’, ‘누우띠’, ‘포독스’를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MZ가 선호하는 수제 간식 브랜드도 입점시켰다. 매장에는 패션 상품과 간식, 가구 등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두루 갖췄고,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한 차례씩 신규 브랜드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진에어가 11월 19일까지 두 달간 공항버스, 공항철도, 렌터카 등 지상 교통수단에 대한 각종 혜택을 진에어 이용객에게 제공한다.진에어는 K공항리무진과 협력해 서울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 편도 탑승권을 4천원 할인해 준다. 공항철도의 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 탑승권도 2천원 할인한다.SK렌터카와 빌리카에서는 5% 추가 할인이,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허츠에선 10% 추가 할인이 각각 이뤄진다.또 항공 컨시어지 전문 기업인 올댓아너스클럽과 손잡고 고령자나 유아·소아 동반 고객 등을 대상으로 공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내 게임 업계가 캐릭터를 활용한 지식재산(IP) 사업과 브랜드 홍보에 투자를 늘리면서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 활용 상품이 풍성해지고 있다.엔씨소프트는 20일 자체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와 신한카드 간 제휴를 통해 4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도구리'는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속 몬스터에서 유래한 캐릭터로,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여러 차례 팝업 스토어와 팬시상품 출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주력 캐릭터 IP로 떠올랐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하는 직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 5월 인상된 바 있는 전기요금의 하반기 추가인상 시점과 인상 폭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한전의 누적된 적자 규모 축소를 위해서는 전기요금의 현실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의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찔끔찔끔 올리는 정책을 쓰고 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한전의 적자 규모를 생각하면 9월에 당장 인상안을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 변수들을 볼 때 추석 전에 전기요금이 추가로 인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소비자 만족도'에 따르면 LG전자는 TV 부문에서 8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구성과 내부 구성, 디자인과 보증을 포함한 대부분의 고객경험 지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하이센스와 TCL, 삼성전자는 각 82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소니(81점)는 3위를 기록했다.ACSI는 "최고 브랜드와 최저 브랜드 간 격차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벤츠, 스카니아 등 28개 차종 1만2,881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판매한 28개 차종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내용과 방법에 대해 알리게 된다. 만일 소유자가 이전에 결함내용에 대해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가을은 사과의 계절이다. 그런데 옛 어른들은 사과를 ‘능금’이라고 했는데, 능금과 사과는 같은 것일까, 아니면 다른 것일까? 불편한 진실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사계절 축제로 운영하는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가을 시즌이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를 모아 사계절 연속 시즌별로 선보이는 재단의 통합 예술축제 브랜드다. 올해는 '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 서울'을 주제로 각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가 열린다.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예술 같은 생활, 생활 같은 예술'을 표방하며 25개 자치구의 시민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교권보호를 위해 앞으로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부모의 민원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되고, 학교마다 변호사가 지정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에 대응하게 된다. 또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사들이 받는 학부모 민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민원 상담 챗볼’을 개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한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9월 20일부터 독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등 총 1,215만 명이다. 어린이 중에서도 2회접종 대상인 어린이에 대한 접종이 20일 가장 먼저 시작된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사이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또는 올해 60월 30일까지 독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10월 5일부터는 나머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국토교통부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9월 20일 오후 1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5년 12월 착공해 약 8년간 총사업비 1조5천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아산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고속도로다. 4차로 규모로 경부고속도로와 이어져 교통 편의를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 이동 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29→12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통행료 면제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통행료 면제 대상은 이 기간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오는 10월 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9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간 경우에도 통행료가 면제된다.하이패스 이용자는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 0원' 처리되며,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아 진출 요금소에 통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원 플랫폼은 멜론으로 매월 677만 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기준, 지난해 대비 1.3배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한 유튜브 뮤직은 604만 명을 기록하며 멜론과 빠르게 격차를 줄이고 있는 중이다.국내 최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마클차트 2023 음원 플랫폼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8월 국내 음원앱 사용자 수는 1위 멜론 677만 명, 2위 유튜브 뮤직 604만 명으로 양강구도가 뚜렷하다.지니뮤직은 322만 명, 플로는 2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 2명 중 1명은 ‘추석’하면 가장 떠오르는 소고기 요리로 ‘갈비찜’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축산공사가 20~50세 한국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 대상의 49.8%가 ‘갈비찜’을 꼽았다. 이어서 구이류(26.1%), 소고기뭇국 등 탕·국류(10.7%), 육전 등 전류(7.9%), 꼬치류(5.5%) 등의 순이었다. 추석에 가장 먹고 싶은 소고기 부위로는 ‘갈빗살’을 선택한 응답자가 52.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등심’(42.6%), ‘안심’(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