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올해 다양한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순차적으로 개관해 기존 49개소에서 연내 130개소까지 늘리고, 이용자가 특히 몰리는 주말 운영 횟수와 회차별 수용인원도 각각 늘려 시민 중심으로 개편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2년 5월 종로점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23개소를 개관했고, 민간키즈카페 인증제 26개소 지정을 통해 총 4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년 반 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뚝섬 자벌레, 보라매공원,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사랑의 섬 로비길리, 그곳에 자리 잡은 성인 전용 리조트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 가기 전부터 가장 관심있었던 곳은 수중 레스토랑 온리 블루(Only Blue) 였다. 수중에서 스페셜티 다이닝 식사를 경험하는 일. 어쩌면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경험이기에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서 반드시 가져야 할 시간이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레스토랑의 지하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황홀한 풍경. 일반적인 레스토랑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모든 벽면을 장식하는 것은 살아 있는 수중세계! 다양한 색깔의 열대어들은 물론, 날렵한 상어와 가오리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롯데온이 롯데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매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월간 롯데' 행사를 연다.1월에는 오는 28일까지 롯데시네마와 세븐일레븐, 롯데웰푸드 제품을 할인한다. 24일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할인하고 25일에는 세븐일레븐 한끼7찬도시락 쿠폰을 반값에 내놓는다. 28일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빼빼로 10입 세트를 할인한다.롯데온은 앞으로 매달 '월간 롯데' 행사를 진행해 계열사 고객의 롯데온 방문을 늘릴 계획이다.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 계열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여 앞
마카오 럭셔리 호텔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는 미쉐린 스타 셰프 엔리케 사 페소아 (Henrique Sá Pessoa)와의 콜라보를 통해 호텔 내 컨템포러리 포르투갈 레스토랑 시아두 (CHIADO)에서 ‘코스타 아 코스타 (Costa a Costa)’ 데귀스따시옹 (Degustation) 메뉴를 선보인다. 페소아 셰프의 혁신적인 6코스 디너 ‘코스타 아 코스타’를 구성하는 메뉴들은 그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알마(Alma)’에서도 제공되고 있는 요리들이다. '해안에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범용성을 모두 갖춘 소비자용 SSD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 ‘990 EVO’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에이터, 게이머와 같은 전문가부터 일반 PC 사용자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90 EVO’는 전작 ‘970 EVO Plus’보다 속도, 전력효율, 기술력 모두 향상됐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이 제품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전작 대비 각각 43%, 30% 향상돼 대용량 파링에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5나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농심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 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 6천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 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개로 집계됐다.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고물가에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 기간이 길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냉동과일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2021년부터 냉동과일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매출이 2022년 40% 신장한 데 이어서 지난해에는 119.3%나 신장했다. 지난해에의 경우 품목별로는 냉동 블루베리 158%, 냉동 망고 122%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고, 용량별로는 700g 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신장률이 대용량(700g 이상) 상품 대비 약 2.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GS더프레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명품 브랜드의 짝퉁 제품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11월 국내로 수입되는 유명 브랜드의 짝퉁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 14만 2,930점의 짝퉁을 적발했으며, 그중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83개 제품에 대해 성분 분석 결과 2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가드뮴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관세청은 귀걸이, 가방, 시계 등이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물품임에도 짝퉁 수입업자가 안전기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1월중 소비자심리지수가 101.6으로 12월보다 1.9포인트 상승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중 101.6으로 12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1p, 2p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소비지출전망은 12월과 동일했다. 현재경기판단 및 향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일부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기기 점검 의무를 부여하거나 기기 문제에 의한 사고를 책임지지 않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9개 사업자의 거래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다트쉐어링,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매스아시아, 빔모빌리티코리아, 올룰로, 지바이크, 플라잉, 피유엠피 등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에 가입된 9개 사업자다.소비자원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면과 현장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1월 21일부터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헌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랭질환자도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집계가 시작된 12월 1일부터 1월 2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한랭질환자는 모두 237명이고 추정 사망자는 7명이다. 한파가 닥치면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한랭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한랭질환자 237명 중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는 67명으로 전체의 28.3%였다. 이중 대부분인 54명은 집에서, 6명은 건물에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8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오는 4월 개장하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모집한다. 총 11개 농장 중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230구획은 1월 23일부터 모집한다. 교외 텃밭에 직접 씨를 뿌려 채소를 키우고, 수확 체험도 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장이 올해도 서울근교 11곳에서 4,500여 구획 규모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올해 신규 조성된 강서구 소재 친환경 농장에서는 채소 텃밭 외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꽃과 식물로 디자인할 수 있는 ‘맬격텃밭정원’을 함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아기와의 외출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며 엄마아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가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된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는 물론,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가 영아 한 명당 10만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해 에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거나 약국에 갈 때 등 외출을 돕고, 양육자의 교통비 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설날을 맞아 1천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1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나누어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리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구매한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에 관심 있는 시민은 원활한 상품권 구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의회가 0.5명대로 떨어진 서울의 합계출산율 하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서울시의 모든 저출생 정책에 소득 기준을 없애는 등 파격적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김현기 시의장은 23일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출생"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했다.김 의장은 집행기관이 아닌 시의회에서 저출생 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고, 의회의 의지를 전달해 집행기관의 파격적 저출생 대책을 촉구하고 지원하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속가능한 소비와 공유 경제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정기구독 시장의 규모와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유통 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가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만3,317명의 35%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카테고리별(중복응답)로는 가전제품의 위생관리·필터 교체 서비스(18%)에 대한 정기구독 이용 경험이 가장 많았다. 이어 반찬·도시락·샐러드 정기 배달(7.6%),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설 명절을 맞아 각종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설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월 12일(월)까지 ‘설 선물’ 프로모션 탭을 오픈한다. 1++한우 선물세트, CJ제일제당 스팸 카카오 에디션, New 오쏘몰 바이탈 등 인기 설 선물을 최대 55% 할인 판매하고 다채로운 설 선물을 추천한다. 구매금액별 1만 5천 원, 5천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해 이용자들이 더욱 저렴하게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소주와 맥주 가격 상승률이 대형마트·편의점 판매가 오름폭의 약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 대비 6.9% 올랐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9.7%) 이후 25년 만의 최고치다.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 물가 상승률(2.4%)과 비교하면 2.9배에 달한다. 일반 가공식품 맥주 물가가 2.4% 오르는 동안 외식용 맥주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등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추진하는 수도권의 4개 대중교통 지원사업이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어떤 카드가 유리한지 비교정보를 소개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소비자라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내 대중교통으로 지원 범위가 한정된 만큼 생활권이 서울 시내에 집중된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광역버스,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지원되지 않는다. 카드를 선지불하는 방식인 만큼 평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제품으로, 생산 연도는 작년이며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이 기준치인 0.01㎎/㎏보다 많은 0.08㎎/㎏ 검출됐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