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률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 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올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을 신청해야 하는 경우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ARS 1544-3412)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이제 카카오맵으로 주요 쇼핑몰의 매장 및 편의시설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 카카오맵이 백화점 및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 곳에 대한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는 넓고 복잡한 쇼핑몰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매장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해 공간정보 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와 협업해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각 점포의 웹 사이트나 앱, 전용 키오스크로 파악해야 했던 실내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올겨울은 무스탕이 국민 아우터로 떠올랐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1월 1∼28일 무스탕 판매량이 숏패딩보다 159% 더 많았다고 31일 밝혔다.무스탕 거래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으며 무스탕 조끼는 110% 더 잘 팔렸다.올해도 '세기말 패션'(Y2K)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숏패딩이 유행하고 있지만, 무스탕이 그 인기를 뛰어넘은 셈이다.무스탕은 당초 가격대가 높아 40∼50대 중년층이 즐겨 입는 외투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저렴한 제품이 잇따라
오블루의 완성, THE LOBI PLAN몰디브 리조트를 가장 완벽하게 즐기려면 ‘올 인클루시브’ 밀 플랜(Meal Plan)이 필요하다.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서도 이 공식은 역시 유효하고, 오블루의 올 인클루시브 플랜인 ‘더 로비 플랜’이 우리의 몰디브 라이프를 완성시켜줄 것이다. 글로벌한 다이닝 경험, 지상과 수중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액티비티들은 몰디브의 심장이나 다름없다. 그림을 그려놓은 것과 같은 석양과 가든 스파에서 피부에 영양분까지 공급받으면 몰디브가 우리에게 전하는 최고의 경험들을 빠짐없이 맛봤다고 할 수 있다.가장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핀테크 업계가 31일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금융사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핀테크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하고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카카오페이가 이날 출시한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에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총 6개 금융사가 입점했다. 우리은행도 추후 입점 예정이며 인터넷은행 2개 사도 입점을 협의하고 있다.카카오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1월 29일까지 누적 26만 3천장이 판매되고, 사업 개시 후 첫 평일인 29일(월)에 약 14만 2천명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월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모바일 97,009장, 실물카드 15만 6,307장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이었고, 이어서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었다. 사업개시 후 첫 평일인 29일 월요일에는 약 14만 2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풀무원이 100℃ 직접 분사 스팀과 115℃ 가열 스팀으로 듀얼 스팀 시스템을 적용한 20리터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스팀쿡 마스터 듀얼스팀 오븐’을 출시했다.‘스팀쿡 마스터 듀얼스팀 오븐’은 100℃ 직분사 스팀에 속까지 더욱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아래에서 한 번 더 끓여주는 115℃ 가열 스팀을 탑재해 듀얼스팀 시스템을 완성했다. 듀얼 스팀을 통해 요리의 ‘겉바속촉’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고온 스팀(찜), 열풍(에어프라이), 복합 스팀(스팀프라이) 모드는 물론 로티세리, 오븐, 베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풀무원식품이 서울시와 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라면’ 2종을 선보인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라면을 협업 개발 및 판매하고, 각자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한다.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한 서울라면은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 사람들이 먹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 2종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약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벌꿀 제품’을 불법 수입해 ‘천연벌꿀’로 판매한 강모씨 등 2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식약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수입 벌꿀이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작년 4월부터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수사 결과, 강모씨 등 일당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3년간 53회에 걸쳐 약 5,063박스(608kg)의 ‘벌꿀 제품’을 수입신고 없이 수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카시아나무’와 ‘아까시나무’는 품종이 다르다. 따라서 각각의 나무에서 나는 꿀도 다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꿀의 70%는 ‘아까시꿀’이다.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나온다. 아까시나무의 종명은 ‘유사아카시아’라는 뜻의 ‘슈도아카시아(pseudoacacia)’로, 우리나라에는 19세기에 처음 도입됐다. 한국전쟁 이후 산림 녹화사업을 통해 대량으로 산에 심어지며 ‘유사(pseudo-)’라는 뜻이 생략되고 아카시아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인감증명서를 불필요하게 요구하는 일이 대폭 줄어든다. 인감증명 제도가 도입된 지 110년 만의 변화다.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0일 경기 판교2테크노밸리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2025년까지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 2,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 2,145건(전체 82%)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인감증명서는 본인 도장을 행정청에 미리 신고해놓고, 필요시 증명서 발급을 통해 본인이 신고한 도장(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다. 191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국민의힘이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30일 공약했다.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5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현재의 2배인 10조원으로 높이기로 했다.당 공약개발본부는 30일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국민택배 배달 형식으로 발표했다.우선 현행 예금자보호한도인 5천만원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걸어서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공단이 그에 따른 금전적 혜택도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 있어 만성질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사업 지역을 기존 10곳에서 109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보유한 사람이 신체활동을 하거나 스스로 혈압과 당뇨를 측정해 관리할 때마다 포인트와 같은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027년에는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어르신 임대주택’은 임대료, 주거환경, 의료·생활편의 등 ‘어르신’의 신체·경제적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급되며, 원활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자 지원도 병행된다. 65세 이상 무주택 어르신 1인 또는 부부가구를 위주로 민간과 공공으로 유형을 나누어 공급하고, 저렴한 주거비와 고령자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이 3만t(톤)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반면, 와인 수입량은 20% 넘게 줄어 2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3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3만586t으로 전년보다 13.1% 증가했다. 위스키 수입량이 3만t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위스키 수입량은 2019년 약 2만t에서 2020년 1만5,923t과 2021년 1만5,662t으로 줄었다가 2022년 2만7,038t으로 급증했다가 지난해 3만t을 돌파했다.이처럼 위스키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게 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중구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찾아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구매·충전하고 탑승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직접 현금을 내고 기후동행카드를 샀다.오 시장은 카드 충전과 이용의 전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느껴지는 불편함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구상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홈플러스가 '한 판에 4,990원'에 판매한 미국산 계란 1만 9천판이 전량 소진됐다.홈플러스는 1월 11일 1차 입고된 미국산 계란 9천판은 나흘 만에 동났고, 18∼19일 이틀간 2차로 입고된 1만판은 8일 만인 1월 27일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계란값이 오르자 국산보다 약 30% 저렴한 미국산 계란 112만개를 시범적으로 들여왔다.홈플러스가 이중 1만 9천판을 확보해 판매에 나섰고 나머지는 단체급식장 등에 공급됐다.홈플러스가 판매한 미국산 계란은 백색란 30구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팝업 성지 성수동에서 2월 1일부터 4일간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서울 굿즈 팝업’에서는 서울 사람들이 놀고, 입고, 즐기고, 먹는 모든 것을 담아낸 ‘서울라이프’가 콘셉트로, 굿즈 전시는 물론 서울 사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Seoul Night), 2층은 서울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Seoullite)로 꾸몄다. 이외에도 각종 체험이 가능한 야외존도 운영한다. 1층 ‘서울나이트존’에서는 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GS25가 프리미엄 보양식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1탄으로 ‘유어스명품갈비탕’을 출시한 데 이어 2월에 2탄으로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선보이고, 3월에는 3탄 ‘고급장어추어탕’을 출시할 예정이다. 2월 1일 출시하는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은 전자레인지 사용으로 푹 삶은 염소 고기와 감칠맛 나는 국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GS25는 1월 말까지 '유어스명품갈비탕'을 원플러스원(1+1) 판매하고, 2월에는 '유어스명품갈비탕'과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1+1 교차 증정한다.GS25는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롯데면세점이 설 명절 맞이 내국인 신규 및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시내점 환율보상 프로모션을 비롯해 세뱃돈 증정, 점심시간 직장인 구매고객 대상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 오는 2월 12일까지 내국인 고객 대상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달러 기조 속 면세쇼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최대 15만 원 추가 제공한다. 기존 구매 금액대별 L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