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대학들이 정부와 교육계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3,401명의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달라고 신청했다. 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증원 신청 배경에는 27년간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이번 기회에 증원해야 대학의 위상과 지역 의료수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추가 신청'이나 '신청 기한 연장'은 없고, 신청서를 내지 않은 대학에 임의로 증원해주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정부의 강경한 입장 역시 현 정원을 뛰어넘는 신청이 몰린 이유로 풀이된다.교육부 관계자는 "2,500명대 중반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가 5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위한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차 9,970명 중 8,983명(90.1%)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100개 수련병원 중 50곳은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50개 병원은 서면으로 보고받았다.정부는 서면 보고를 받은 50개 병원에 대해서도 추가로 현장을 점검,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즉시 면허 정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3월부터 총 72개 시·군·구, 95개 의료기관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수급자는 재택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가 공모를 거쳐 총 13개 시·군·구, 13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는 작년보다 재택의료센터 수는 67개소(28→95개소), 지역 수는 44개(28→72개) 증가해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만 9,310명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3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면허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 택시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전금액 소진 시 본인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동아참메드가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 ‘이디 와입스 플러스(ED WIPES Plus)’를 출시했다.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염화벤잘코늄과 4중 복합 효소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다.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에 대한 검증된 소독력으로 각종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소독한다.또한,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페놀계, 염소계, 이소프로필알콜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인체 안전성이 확보됐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화)부터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https://www.hyundai.com)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출시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가 적용되는 모델인지 확인 후 5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신청자가 우선이다.세탁기, 건조기, 냉장고에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3월 4일 출시했다.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
[컨슈모뉴스=박기열 기자]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가계가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지출하는 '이자 비용'이 지난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이상 가구의 명목 지출 중 월평균 이자 비용은 13만원이었다. 9만9천원이었던 2022년과 비교하면 1년 새 31.7% 급등했다.이는 통계청이 1인 이상 가구에 대한 가계동향 조사를 시행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 같은 기간 소비지출 증가 폭(5.8%)과 비교해도 5배 이상 높다.물가 영향을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서울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을 클래식 장르로 특화한 ‘누구나 클래식’ 첫 공연을 3월 31일(일) 1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첫선을 보이는 신규 프로젝트 ‘누구나 클래식’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클래식 장르 위주로 공연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클래식을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등을 기본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골고루 갖춘 작품들이 시민들의 영혼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매달 개최한다.해수부는 4일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2,0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징어와 고등어 등 수산물 정부 비축 물량을 지난해보다 1만2천t 많은 4만4천t까지 확대한다. 공급이 부족한 품목은 관세를 인하하거나 면제한다.또 온·오프라인 마트와 함께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매달 열고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확대한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수포자, 책은 폈지만 뭘 해야 할지 막막한 중학생, 몇 시간 동안 SNS만 쳐다보고 있는 고등학생 등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한 서울 중고생들에게 ‘나만의 선생님’이 생긴다.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태도부터 눈높이에 맞는 학습지도까지 1대 1 밀착관리 해주는 대학생 ‘서울런 멘토’가 바로 주인공이다.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서울런’의 성적향상 치트키 ‘대학생 서울런 멘토’ 1,710명(신규907, 기존803)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런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복커넥트와 3월 4일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거취약계층 중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를 추진한다.재단은 고독사의 75.2%가 주거 취약계층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구 임대아파트단지(100가구) 및 노숙인 지원주택(9가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AI안부든든서비스’는 통신데이터․ 전력사용량․ 휴대폰 돌봄 앱 등을 통해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소비자기본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절차, 방식 등을 규정하고, 온라인 방식의 분쟁조정 회의 개최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했다.이번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은 소비자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가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방식을 규정했다. 우선 물품․용역 거래에 관한 사항, 소비자피해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해 실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무자녀 신혼가구가 앞으로 출산할 경우 자녀 1명당 월평균 140만원을 훌쩍 넘는 양육비가 들 것으로 예상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게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 변화 대응 아동수당 정책의 재정 전망 및 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1명당 월평균 예상 양육비는 140만 7천원이었다.'100만원∼150만원 미만'이 37.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200만원 이상' 29.0%, '150만원∼200만원 미만' 18.7%이었고 '100만원 미만' 15.3%로 가장 적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가 이자·세금을 내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소득은 1%대 증가에 그쳤는데, 먹거리 물가는 6% 넘게 올라 소득 대비 먹거리 부담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 9천원(1∼4분기 평균)으로 전년보다 1.8% 늘었다.지난해 전체 소득은 월평균 497만 6천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지만, 이자·세금 등을 빼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은 1.8% 늘어 전체 소득보다 증가 폭이 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비만은 물론 치매와 암의 위험까지 높이는 초가공식품이 있다. 어떤 것들이 초가공식품이며, 구분해 내는 방법과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은 뭔지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이자 정부가 시장에 ‘못난이 과일’ 공급을 확대하고, 각종 할인 지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9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고 유통업계도 공급에 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모양은 조금 못하지만, 맛과 영양이 정상과 못지않은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이 방문한 이마트의 경우 2월 29일 용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32개 매장에서 3월 3일까지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특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파크랜드가 남성복 브랜드 '파크랜드'와 '오스틴리드' 정장을 처음 구매하는 19∼34세 청년에게 1벌에 한해 60% 할인해주는 '청년 응원제'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청년 응원제는 파크랜드, 오스틴리드 전국 매장과 파크랜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파크랜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 응원제를 진행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적용 대상 브랜드를 파크랜드뿐만 아니라 오스틴리드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