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대용량 식기세척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신제품은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cm와 15cm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고객이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14인용 식기세척기는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국내 소비자들은 온라인쇼핑몰의 주문·결제·배송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상대적으로 상품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9∼10월 전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쇼핑몰은 네이버쇼핑과 쿠팡, 11번가, G마켓, 카카오쇼핑 등 5개사다.전체적으로 주문·결제·배송 과정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21로 가장 높았다. 업체별로는 네이버쇼핑(4.27), 쿠팡(4.24), G마켓(4.21), 11번가(4.20), 카카오쇼핑(4.14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 무제한 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도 과천시도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오전 영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자체로서, 이번 협약은 앞선 군포시와의 협약과 더불어 기후동행카드의 경기 남부 지역 확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과천지역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과천, 정부과천청사)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큰 추위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여서 고향을 방문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귀경이 시작되는 설날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설날인 10일(토)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귀경이 시작되는 설날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눈이 내리겠고, 11일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초반인 8일과 9일은 중국 내륙에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2005년 9월 이전 생산 뚜껑형 모델)를 수리받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성이 점점 커지므로, 즉시 리콜에 응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는 20여 년의 장기간 사용으로 특정 부품이 노후화되면서 트래킹 현상에 의해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제품 사용 기간에 비례해 높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리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국표원과 소비자원은 2020년 12월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보건복지부가 설날 연휴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과 친지, 지인 간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추모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해 제공한다.‘디지털 추모서비스’는 2020년 9월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 이후 국민 누구나(해외동포 포함) 어디서든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설 명절부터는 기존 2차원(2D) 및 전통식‧현대식 3차원(3D) 추모관 외에 ‘공원형 3차원(3D) 추모관’ 모형을 추가해 자연공간 속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디지털 추모관에서는 가족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이번 설 연휴 귀성길 차량 정체를 피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대는 9일 밤 10시부터 10일 새벽 4시까지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은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예측 결과에 따르면 설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8일 오후 5시 무렵에 서울∼부산은 최대 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고, 오후 1∼5시 기준으로 서울∼광주는 7시간 이상, 서울∼대전은 5시간에서 5시간 50분가량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편의점에서는 와인이나 양주보다 하이볼이 더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의 와인, 양주, 하이볼 매출 합계에서 하이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8.3%에서 지난해 36.3%로 치솟았고, 올해 1월 38.6%로 와인(25.4%)과 양주(36.0%)를 모두 넘어섰다.CU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홈술' 트렌드가 생겼고, 저도수 주류를 찾는 소비층이 커지며 캔맥주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하이볼의 인기는 2030 세대가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가운데 7명꼴로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지도, 택시 호출 등 모빌리티 앱의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12월 한 달 동안 1회 이상 모빌리티 앱을 이용한 스마트폰 순 사용자 수는 3,727만 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73%인 것으로 나타났다.모빌리티 앱 순 사용자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에는 2,918만 명이었다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고물가에 음식료품 소비가 2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으로 부담이 커진 데다 고금리로 소비 여력도 약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7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2.6% 줄었다. 2022년 2.5%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 줄었다.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200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2022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지난해 감소 폭이 더 커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에도 음식료품 소매판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복지부는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증원분을 집중 배정한다"며 "추후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해 합리적으로 수급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증원 규모는 복지부가 작년 11월 대학들을 상대로 진행한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2,151∼2,847명)보다는 다소 적지만, 당초 증원 폭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2월 8일부터 ‘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1만 6,300여 개로 지난 추석 연휴 때보다 600개가 증가했다.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해 위치, 일자별 개방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길찾기 서비스(내비게이션)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민간 사업자가 무료개방 주차장 정보를 활용할 수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선도해온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라는 새 이름과 함께 정책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오세훈 시장이 20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저출생 극복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확장판’ 개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양육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출산·육아·돌봄 뿐 아니라 주거나 일·생활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금융위원회가 소액연체자 최대 298만명을 대상으로 연체이력정보를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이른바 '신용 사면'을 내달 시행한다.금융위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액연체(2천만원 이하)가 발생한 298만명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 중 259만명은 이미 연체액을 상환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고, 39만명은 5월까지 연체액을 상환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금융위는 오는 3월 12일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시행할 예정으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올해도 가격이 8,5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는다. 다만 보조금을 최대치로 받으려면 찻값이 5,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기본가격 8,500만원 미만인 차로 작년과 같다. 그러나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은 5,500만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0만원 낮아졌다. 기본가격이 5,500만원 이상에서 8,500만원 미만인 차는 보조금이 50%만 주어진다.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또한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설을 앞두고 G마켓에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무선 이어폰으로 나타났다.G마켓은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e쿠폰을 제외한 일반상품의 선물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무선 이어폰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라봉·천혜향, 스마트워치, 한우, 캔 선물 세트 등이 뒤를 이었다.지난해 설을 앞둔 같은 기간에는 홍삼, 한라봉·천혜향, 캔 선물 세트, 한우, 배 순으로 잘 나갔다.G마켓은 지난해에는 코로나 여파로 건강식품이 인기였고, 올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활용도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홈플러스의 자체 브랜드(PB) 델리 상품인 당당시리즈가 출시 1년 5개월(약 5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팩을 넘어섰다.홈플러스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치솟자 물가안정 차원에서 2022년 6월 당당치킨을 선보였고 돼지 후라이드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시리즈화했다. '당당'이라는 이름은 '당일 조리해 당일 판매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당당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델리 코너를 찾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같은 달에 비해 46% 늘었다. 최근 6개월간 홈플러스를 방문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6일 일제히 올렸다.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5천∼50만원이다.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6만3,250∼57만5천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로, 요금제에 따라 15만5천∼5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2월 2일에도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1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온라인 쇼핑몰 업계는 막바지 선물 구매 고객을 위해 연휴 전날까지 배송해주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SSG닷컴(쓱닷컴)은 오는 8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설 전날인 9일에 받아볼 수 있는 축산 선물 세트 4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쓱배송' 권역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점포별로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있다.쓱닷컴은 택배 배송이 마감된 이후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과 설 하루 전날 신선한 제품을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을 위해 자체 배송 시스템을 활용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