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수는 3년새 2561명 줄고영업점 수도 2년새 260곳 감소[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지난해 4대 시중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했다. 이들 은행의 직원 수는 최근 3년간 2600명 가까이 줄었다.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했다. 평균 연봉은 2017년 9025만원에서 지난해 9800만원으로 3년 사이 775만원(8.6%) 늘었다. 국민은행(1억400만원)이 가장 많았고 하나(9700만원)·신한(9600만원)·우리은행(9500만원) 순이었다.4대 시중은행의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MBC 직원 54명이 명예퇴직한다. MBC는 21일 인사발령을 내고 그동안 명예퇴직을 신청한 사람 중 54명을 12월 31일 자로 퇴직처리했다. 명예퇴직자에는 보도국, 아나운서국 직원뿐만 아니라 지원부서도 다양하게 포함됐으며 직위도 국장급부터 사원까지 넓다.이 가운데 신동호 아나운서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MBC는 지난 5~18일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한 바 있다. 목적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였다.MBC는 연말까지 퇴직하면 보수규정에 따라 산정한 명예퇴직금 100%를 지급하고,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뉴스=김충식 기자] 내년에 경제활동인구 절벽이 닥친다. ‘베이비붐 세대’(1950년대 후반~1960년대 초반 출생자) 은퇴가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다. 내년에 정년(만 60세)을 맞는 인구는 사상 처음 80만 명을 넘어선다. 2034년까지 연평균 88만 명이 일터를 떠난다. 우리나라 인구의 27%, 생산가능 인구 38%가 16년 안에 생산현장에서 물러나는 셈이다.저출산이 가속화하면서 총인구가 감소하는 ‘인구절벽’ 시점도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진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르면 내년에 사망자가 출생아를 앞질러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