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 박기열 기자] 작가 토찌가 독거노인을 위한 전시 활동을 펼친다.디지털아티스트 토찌가 일산 롯데백화점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아트 스페이스(ART SPACE) 7월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인다.작가 토찌의 다채로운 상상력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총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총판매 금액 전액을,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무한한 상상력은 끝이 없다'라는 주제의 30cm*30cm 디지털 드로잉 작품들로 3m*2m의 복합문화공간인 '다락별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전시작(作)은 꿈속의 노을 사이 야자 숲,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취급해야만 하는 기준을 위반하거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채 영업하는 곳들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키즈카페, PC방, 동물카페, 만화카페, 스크린골프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대형호텔 등 식품을 직접 조리하고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총 3,881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한 곳 39곳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시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대만 샤오롱바오(小笼包) 명가 딩타이펑(鼎泰豐)은 딩타이펑 설립자 양빙이(楊秉彝)가 3월 25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향년 94세. 딩타이펑은 설립자인 양빙이가 며칠 전 편안히 눈을 감았다. 가족들은 조용히 장례 업무를 처리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각계의 관심에 감사한다고 확인했다.양빙이는 딩타이펑을 설립하고 '황금 18% 할인'이라는 절묘한 방법으로 샤오롱바오를 국제 음식으로 만들었고 1995년 아들 양지화가 경영을 이었다. 양빙이는 1927년 중국 산시성에서 태어났다. 1948년 여름 스물한 살의 나
[CEONEWS=이태림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모델 ‘장원영’처럼 매끄러운 피부결로 케어해주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이하 ‘레티놀 시카 앰플’)’을 알리기 위한 ‘깐달걀 레시피’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니스프리의 ‘레티놀 시카 앰플’은 작년 9월 출시 후, 이니스프리 최단기간 최다 리뷰1)를 달성하는 등 고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은 브랜드 모델 ‘장원영’과 ‘깐달걀 레시피’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직도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최연소 운영진으로 구성된 결혼 정보 회사 보다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남녀 모두에게 올 1분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보다 담당자는 “요즘 빠르게 변하는 결혼 시장에는 코로나19와 함께 많은 변화를 생기고 있다. 만남의 자유는 있지만 코로나19로 만남과 연애가 원활하지 못한 미혼 남녀들이 최근 결혼 정보 회사를 찾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데이팅 앱이 코로나19 이후 활성화가 됐지만 한 달 내에 일탈하는 비율이 높고, 유교 사상 기반으로 성장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뽐낸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이번엔 ‘호러’로 돌아왔다. 신작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이하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에서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주인공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겪은 서스펜스를 그렸다. 샌디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당시 ‘낭만’이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영국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낸다.소호는 세계 패션과 문화, 영화 산업의 중심이 된 1960년대 런던의 화려함에 감춰진 숨겨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월급으로 집은커녕 차를 사기도 어려운 이때, 주식과 부동산 가상화폐 등 투자에 목매는 시민이 늘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도 "너 어디(가상화폐) 투자했어?", "난 삼성전자에 넣었다가 20%나 손해봤어" 등 투자 관련한 대화가 줄을 잇는다.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터지면서 주식 시장은 큰 물결을 몇 번이고 요동쳤다. 파란 화살표는 몇 년 만에 바닥을 찍기도 했고, 빨간 화살표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저 높은 곳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국내 주식 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사람 대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주변 직장인에게 물어보면 "나한테 말 막 하는 상사 면전에 사표를 던져 버리고 싶다", "자꾸 본인 일을 내게 미루고, 남들에게 칭찬받을 일만 하는 동료가 너무 싫다", "말 안 듣는 후임이 너무 미워 때리고 싶다" 등 대인관계에 어려움 겪는 경우가 많다.'저런 사람이 어떻게 아직도 회사에서 살아남고, 나랑 관계된 거지'라는 생각이 자주 들 때마다, 괴로운 건 나뿐이다. 상대는 내게 피해를 주든 말든 별로 신경 쓰지 않고 편할 대로 행동한다. 결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본격적으로 여성 운동이 태동한 지 벌써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특히 스포츠계는 '남성'들의 잔치에 불과하고, 여성들은 이쁜 얼굴과 몸매가 더 부각된다.우선 스포츠계 여성 비율을 보았을 때,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여성 참가율 0%, 2020년 제 32회 도쿄올림픽 여성 참가율 48.8%로 50% 달성 목표에는 미달하였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문 체육인 중 여성 비율은 22.3%로 매우 낮고 프로리그가 존재하는 종목의 여성선수 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3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지난주에 비해서 감소했고,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2부본부장은 "세계 상황을 보면 세 번째 범유행이 완연한 하강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또한 "최근 1주간 전 세계 신규 환자는 367만 명으로 전주 400만 명에 비해서 낮아진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서태평양 지역은 지난주 대비 1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이전 주 대비로 주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쌍용자동차가 8월 내수 4,861대, 수출 2,874대를 포함 총 7,73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제품 개선모델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기휴가에 따른 조업 일수 축소 및 부품 수급 제약 상황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출고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만 1,0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유니드컴즈가 완전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면서 다음 달부터 ‘유니드 4.x’ 운영 체제를 공식 시행한다고 밝혔다.유니드컴즈의 공식 근무제도는 전일 완전 재택근무부터 주 N회 근무까지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는 근무제로 이제 유니드컴즈 임직원은 코로나19 방역 단계와 무관하게 언제든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유니드컴즈는 새로운 제도 시행과 함께 사무실 이전을 추진해 합정동에 새로 오픈한 패스트파이브 합정점에 입주하고 자율좌석제(개인별 고정석이 아닌 자유석 제도) 기반 ‘모바일
옛 중정 자리 '서울광장 2배' 공원…이회영기념관도 개관[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서울시 행사에 이렇게 취재 열기가 뜨거운 적은 처음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환영하구요. 앞으로 자주 모셔야 겠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 예장공원 개장식을 참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 전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6국'(서울시청 남산별관) 건물과 TBS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규 지원자 수도 이례적 수준입사 문턱 낮고 정착수당 지급불황 때 설계사 늘어나는 경향[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험설계사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설계사 증가는 한계에 내몰린 서민·자영업자들이 새로운 생업전선에 뛰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어서 주목된다. 과거 금융위기 때도 경제가 위기 상황을 겪으면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접고 보험설계사 시장에 유입되는 사례가 있었고 이번에도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라는 염려가 나오고 있다.2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1년간 보험설계사가 1만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업무회의에서 “업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밤 9시 또는 10시까지 영업금지같은 일률적인 방식은 더 이상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반격에 나섰다.오 시장은 9일 오전 시청에서 전체 국·실장급이 참석한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한 방역 대책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을 쏟아냈다. 오 시장은 “백신 접종 속도가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오는 25일 시행되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금융사 현장에서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10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오는 25일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 카드, 보험,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업권 불문하고 금융사들이 법 시행에 발맞춰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비예금상품 판매에 대해 녹취 시스템을 확보하고, 영업점 직원들의 매뉴얼을 마련하거나 상품 약관 등 여러 부문에서 변화가 있어 금소법을 실무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도 금융당국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정부 공급 시그널 비웃듯 ‘신고가’압구정 신현대 이전 최고가보다 14억↑현금청산 방침에 신축·재건축 중심 상승[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화를 자신하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실거래가 신고가 아파트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신현대12차는 전용 182.9㎡ 매물(10층)이 지난달 16일 57억 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전 최고가보다 14억원이나 오른 금액이다. 현대2차 전용 196.84㎡ 매물은 지난달 11일 55억원에 팔렸는데 이전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VOC활동은 경영의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답이 있고 가야할 길이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효성은 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브랜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전례 없는 격변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어느 시대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기업을 지탱하는 것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라며 "이를 얻기 위해서 효성은 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부가 내 놓은 8.4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값은 좀처럼 잡히질 않고 일부지역에선 오히려 폭등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우려와 비판으로 야당에서는 ‘김현미 장관 책임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의 부동산 폭등을 초래한 원인 중의 하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누적된 부동산 부양정책 때문”이라는 여당의 이견이 팽팽하다. 역대 정권마다 부동산 정책을 내 놓으며 주거안정에 대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아직도 현실은 안갯속이다. 미완의 정책이 아닌, 이번만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파파존은 정말 억울한 희생양일까. 존 슈내터 파파존스 창립자가 자신이 쫓겨난 건 조작된 음모 탓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6일 인종차별 논란으로 지난해 피자 체인 기업 파파존스에서 불명예 퇴진한 창업주 존 슈내터가 자신은 음모에 당했으며 문제의 사건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슈내터 창업주는 이날 켄터키주 지역방송 WDRB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파파존스 이사회 이사들이 자신을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축출하기 위해 공모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슈내터는 "내가